<영화예술>: 현대적 영화비평의 형성과 1960년대 한국영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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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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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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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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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NRF)
본 연구는 1965년 4월 창간되어 1990년대 중반까지 30여년에 걸쳐 정간과 복간을 반복하며(총 106권 발행) 단순한 텍스트 비평을 넘어 한국의 영화문화 전반의 혁신을 선도한 잡지 <영화예술>의 1960년대 활동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연구내용은 <영화예술>이 다양한 담론적 실천을 통해 영화비평을 전문화한 방식을 자생적 작가주의와 ‘예술로서의 영화’라는 이념의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두 번째 연구내용은 <영화예술>이 지면에서의 담론적 실천을 영화문화의 제도로 확장시킨 과정인 관객운동을 고찰하는 것이다. 세 번째 연구내용은 <영화예술>의 계몽적 성격과 관객교육에 대한 사명감이 독립적 분과 학문으로서의 영화학의 제도화에 기여한 과정을 조명한다.
이 세 가지 연구내용을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론은 크게 문헌자료 담론분석과 구술, 그리고 <영화예술>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저널과의 비교 연구로 요약된다. 담론분석의 차원에서는 1965년 4월호~1972년 정간호까지 잡지 전체의 구술의 차원에서는 <영화예술>과 영평 창설 멤버인 김종원과 씨네클럽 관객을 인터뷰한다. 끝으로 비교연구의 차원에서는 보다 장기적인 연구목표와 함께 동시기 일본의 <키네마준보>, <영화평론> (프랑스 <카이에 뒤 시네마>),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영일 아카이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자료, 김종원 개인 소장자료 등을 다각적으로 비교함으로써 <영화예술>이 어떤 잡지 및 이론서들의 영향을 받고 정체성을 형성해갔는지를 추적하고자 한다. 이러한 세 가지 방법론을 적용하여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한국영화사 연구에서 부재했던 주제, 즉 <영화예술>의 담론적 실천이 가진 근대적 비평의 국면들, 그리고 이 잡지의 제도적 실천이 당대 한국영화 문화에 미친 영향들을 조명하고자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discourses and activities of Film Art (Younghwa-yesul ), a monthly film magazine that was initiated in April 1965 and lead the overall innovation of Korean film culture beyond textual film criticism for about thirty years, in terms of the following three topics. The first is to investigate the magazine’s discursive practices in the light of their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of regionalized auteurism and the idea of ‘film as art.’ The second is to examine the ways in which the magazine attempted to extend its discursive practices in the institution of local film culture by promoting audience movement. Finally, this study illuminates the ways in which the magazine’s aspiration to enlighten and educate film audiences contributed to the institutionalization of film studies as an independent discipline.
To pursue these three topics, this study interweaves discursive analysis of the magazine’s articles and features from 1965 to 1972, interviews with the magazine’s key member Kim Jong-won and its readers who are still alive, and a comparative study of the magazine and its Japanese (Kinema Junbo and Film Criticism) and French (Cahiers du Cinema) counterparts. With these three methods, this study ultimately aims to fill a gap of existing studies on Korean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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