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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경배의 대상인가?: 루터파와 후스파의 대화를 통해 본 종교개혁적 성찬 이해 = Is the sacrament to be adored?: Protestant Understanding of the Lord's Supper in View of the Dialogue Between Lutherans and Bohem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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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정보(Korea society for christio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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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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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explores meaning of the Lord's Supper in terms of Protestantism by investigating Martin Luther's idea on the Lord's Supper. This theme is described in the context of Luther's encountering with and responding to Bohemian groups. In the 16th century, Bohemian church and Lutheran church searched for theological solidarity, but the main issue between them was the understanding of the sacrament. Unlike Catholicism who did not offer the cup, these two sects practiced the Lord's Supper with two elements, that is bread and cup, by distributing to the whole congregation. Nevertheless, some of the theological implications contained therein were not agreed upon among them. Followers of Huss was under the influence sacramental symbolism due to the impact from the Swiss Reformers. This is reflected in the Bohemian church's teaching materials for the youths. Luther, who was interested in the ideas of Bohemian group and after reading this little book, wrote a new lesson on the sacrament with the aim of providing sound protestant theology on the Sacraments. Bohemian's attitude in participating in the Lord's Supper was cohesive and obligatory, asking people to adore the elements. However, Luther emphasized that the issue of adoration of the sacrament belongs to a believer's free choice. The most important proposition in Luther's thought about the sacrament is acceptance of God's faithful covenant of salvation and trust in the unchanging Word which is present in the Table.
First, Lord's Supper is not a Mass which is offered to God. Rather, it is a gift from God to us. The reformer encourages Christians to always focus on promises that enable the sacrament. And that showing faith in the promise with respect for the heart is a worthy worship of the sacrament. Second, the sacrament is not an ordinance raised by our outward actions. This is the act of the Lord giving us a covenant, pouring out love, and supplying the eternal life. We participate in the sacrament and always eat the amazing body of Christ and drink blood. The living Christ has placed us in his own covenant, fulfilling all the covenants of the Old Testament, and enjoys the gift of this covenant through the sacrament. The time for the sacrament is when Christ actually fulfills and pours out the covenant promise to us. After Luther revealed his thoughts on the sacrament to Bohemia, he asked for their answers. Huss' followers, however, could not keep up with Lutheran. Since 1532, two groups accepted other party's confessional stance and the Bohemian church agreed with Luther on the issue at stake.
종교개혁 성찬 이해는 루터의 사상에서 기본적으로 발전되었다. 그런데 그의 성찬 이해는 후스파로 불리는 보헤미아 교도들과의 대화 과정에서 구체적인 틀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성찬에 대한 보헤미아 그룹의 청소년 교범은 루터의 큰 관심을 끌었고 양종 성찬 같은 외형적 틀은 유지하나 신학적 성찰은 루터에 의해 제공되기 시작했다. 성찬에 대한 루터의 견해를 반영한 후스파의 교범은 모범적이다. 아동 교육에 관한 부분에 있어 후스파의 노력은 루터파를 앞선 것이었다. 유아세례를 받은 아동들 중 신앙을 고백할 수 있는 자녀들은 누구든지 성찬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이는 참으로 기독교 역사에서 혁명적인 사고였다. 보헤미아의 새로운 교육서는 당시 아동 교육에 후진적이었던 개신교회 진영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 내용들은 지금도 적용 가능한 것들이다.
보헤미아 청소년 교범이 성찬의 실제적인 교훈을 제공한다면 보헤미아 교도들을 위해 루터가 저술한 논문은 성찬의 영적인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종교개혁의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은 부드러운 그리스도이시다. 은혜의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늘 우리를 설득하시고 권면하시고 엄청난 인내와 관용으로 대하시며 옛 아담을 죽음에 넘기시며 우리를 새로운 생명과 사랑의 사역으로 이끌어 가신다. 둘째, 루터의 성찬 교훈은 하나님의 언약이요 선물로서의 이해이다. 성찬은 우리의 행위로 올려드리는 의식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언약을 선물하시고 사랑을 부어주시고 생명을 공급하시는 주님의 내리시는 행위이다. 셋째, 우리가 외적인 예배에만 집중한다면 종교개혁의 본질인 내적 예배를 놓치는 것임을 루터는 지적한다. 넷째, 루터의 성찬 대화를 통해 우리는 관용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배운다. 그는 신자가 그리스도의 몸에 합당한 경배를 하거나 않거나 자유라고 말한다. 다섯째, 성찬은 결국 우리를 이웃에게 이끈다. 성찬의 다른 이름은 “사랑의 성례(Sacrament of Lov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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