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제2공화국의 ‘현실화’경제정책 추진과 비판론의 형성 = The Implementation of the “Actualization” Economic Policy of the Second Republic and the Formation of its Critique
저자
오진석 (배재대학교)
발행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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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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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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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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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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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296(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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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content and character of the “actualization” economic policy (hereafter, AEP) implemented by the Chang Myon government during the Second Republic as well as the formation of the critique of the policy. The AEP was based on the “liberal economic” policies formulated by then-opposition figure Kim Young-Sun, before he became Finance Minister during the Second Republic. Kim Young-Sun strongly criticized the harmful effects of the economic structure of “government domination” put in place by the Syngman Rhee government and Kim argued for the principle of a “liberal economy” to cultivate the rights of the people. To this end, he argued for the need to raise exchange rates, interest rates, and public utility fees. However, the AEP was met by strong public opposition from the business community and academics. In particular, the enactment of a law penalizing illegally amassed wealth soured relations between the Chang Myon government and the financial community and public criticism expanded to encompass the entire economic policy of the Chang Myon government. Furthermore, the removal of corrupt public officials and a proposal to reduce the armed forces by 100,000 men mobilized opposition among government officials and the military. As a result, the Chang Myon government, which had been established on a narrow political foundation, faced growing opposition that brought it to a critical point.
더보기본고는 제2공화국 장면정권에서 실시한 ‘현실화’경제정책의 내용과 성격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비판론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해서 검토한 논문이다. ‘현실화’경제정책은 재무부장관 김영선이 야당시절에 체계화한 ‘자유경제’정책론에 입각하여 추진한 정책이었다. 김영선은 이승만정권의 가장 큰 폐해가 ‘관권지배’경제구조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민권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자유경제’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환율, 금리, 공공요금 등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화’경제정책은 재계와 학계를 비롯한 여론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했다. 특히 부정축재특별처리법의 제정으로 인해 장면정권과 재계의 관계는 악화되었고, 비판은 장면정권의 경제정책 전반으로 확대되었다. 게다가 부정공무원에 대한 물갈이나 10만 감군설은 관료사회와 군인사회의 동요를 일으켰다. 가뜩이나 협소한 정치적 기반 위에서 시작했던 장면정권은 반대세력들을 대거 양산하며 위태로운 지경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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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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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5 | 1.15 | 1.2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6 | 2.615 | 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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