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성격이 데이트폭력 가해에 미치는 효과 : 정서조절곤란의 매개효과와 폭력정당화의 조절효과 = The effects of borderline personality on dating violence: mediating effect of emotion dysregulation and moderating effect of violence justification
저자
발행사항
부천 :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1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학과 상담심리학 전공 2020. 2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158.3 판사항(21)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vi, 90 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수림
가톨릭대학교(성심)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참고문헌 포함: p. 68-81
UCI식별코드
I804:41027-200000284899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mediated moderating effect of violence justification among emotion dysregulation, dating violence and borderline personality tendencies. For this purpose, the data of 385 unmarried adult men and women (135 males and 250 females) who live in Kore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For each variable measurement, borderline personality scale, emotion dysregulation scale, violence justification scale, and dating violence behaviour scale were used. The analysis show that emotion dysregulation is a mediator of violent behaviour among individuals with borderline personality tendencies and the complete mediated moderation of violence justification was verified.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effect of borderline personality on dating violence behaviour varies according to the level of violence justification, and the reason for the difference in the moderating effect was emotion dysregulation. Based on these results, counselling interventions and teaching skills in managing dysregulated emotions to dating violence offenders with borderline personality tendencies, as well as necessity of an education program to raise awareness on dating violence was suggested. Finally,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escribed.
더보기본 연구의 목적은 경계선 성격이 정서조절곤란을 매개로 데이트폭력 가해에 미치는 효과에서 폭력정당화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미혼 성인 남녀 385명(남자 135명, 여자 25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각 변인 측정을 위해 경계선 성격 척도, 정서조절곤란 척도, 폭력정당화 척도, 데이트폭력 가해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경계선 성격은 정서조절곤란을 매개로 데이트폭력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력정당화의 완전 매개된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로써 경계선 성격이 데이트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이 폭력정당화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조절 효과의 차이가 유발된 이유가 정서조절곤란임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선 성격 성향을 가진 데이트폭력 가해자에 대한 상담 개입방안과 정서조절능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에 대한 인식전환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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