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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사적 자취를 찾아서-유네스코 창의도시 칭다오를 중심으로 = Auf der Suche nach historischen Spuren des Deutschen in der Stadt Qingdao als Kreative Stadt von UNESCO
저자
전춘명 (한신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독일어교육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 als Fremdsprache)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7-165(19쪽)
제공처
Seit der Einführung der Studienreform an koreanischen Universitäten im Jahre 1995 entwickeln sich verschiedene Bildungssysteme vor allem im Bereich der Germanistik. Der größere Teil davon bezieht sich vorwiegend auf die Umorientierung des Curriculums, die sowohl die deutsche Literaturwissenschaft und Sprachwissenschaft als auch die deutsche, wenn nicht sogar die europäische Kultur, Politik und Ökonomie umfassend beschreibt. Jedoch fehlt es dabei an Exkursionsprogrammen, in denen kulturelle und historische Hintergründe des Deutschlands aus verschiedenen Gesichtspunkten vermittelt werden können.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zunächst versucht, die Spuren des Deutschlands in der Stadt Qingdao von China zu suchen, die als ein Pachtgebiet in der Zeit des Imperialismus durch die Invasion des Deutschlands nach der europäischen Bauweise aufgerichtet wurde.
Die vorliegende Arbeit umfasst vier Kapitel. Zur leichteren Orientierung erfolgt im ersten Kapitel eine Skizzierung der Gliederung dieser Untersuchung. Das zweite Kapitel beschreibt eine Übersicht über die Stadt Qingdao und ihre Beziehungen mit Deutschland. Im Kapitel III werden verschiedene historische Spuren des Deutschlands in dieser Stadt dargestellt, wobei die deutsche Bauweise, die Bierfabrik und das Zuchthaus genauer untersucht werden. Im vierten Kapitel werden die wichtigsten Ergebnisse zusammengefasst.
19세기 말 제국주의 국가로서 독일은 중국을 점령하는 첫 번째 관문으로 칭다오를 선정하였다. 조차지로서 칭다오를 점령 한 독일은 철저하게 세워진 도시계획에 맞추어 전형적인 유럽방식으로 도로공사 및 건축공사를 진행하였다. 이 당시 지어진 다양한 건축물들은 현재까지 보존 사용되고 있으며 동시에 문화재로서 그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중국은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피지배 국가였지만 독일인들이 남겨 놓은 사회기반시설 및 문화시설들을 현재는 독자적으로 관리·보존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발전시켜 세계적인 문화 상품으로 자리매김까지 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칭다오 맥주공장과 독일감옥이다. 칭다오는 맥주공장을 더욱 더 발전시켜 맥주회사로 거듭나게 하였고 맥주박물관까지 건립하여 문화적 상품가치를 높였다. 맥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맥주상품으로 이끌어내었고 세계 4대 맥주 축제 행사까지 치르고 있다. 또한 유럽인들의 거주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건립된 많은 건축물들은 중국과 유럽의 건축 문화를 함께 비교 할 수 있는 살아있는 건축박물관으로서 그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칭다오의 도시발전은 결국 독일의 영향을 받은 도시건설과 이에 따른 세부적인 구조 시설 인프라의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따라서 비록 독일은 아니지만 독일의 건축문화, 도시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칭다오는 우리에게 19세기∼20세기 초 독일문화의 이해를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간주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지리적으로 매우 근접해 있는 칭다오의 답사는 곧 독일 지역의 답사로 평가될 수 있으며 이를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관시켜 수업의 일환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병행하여 한국에 남아 있는 독일 발자취에 대해 현황은 아직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되어 있지 않은 다소 부진한 연구영역이지만 칭다오에 대한 연구를 계기로 한독문화교류와 같은 문화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발점으로 삼을 수 있겠다. 2016년에 완공예정인 양평의 독일마을 조성 프로젝트는 이수광의 『지봉유설』(1614)에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언급된 독일이라는 나라가 공식적으로 1883년 한독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의 현장을 함께 볼 수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이 제공되는 테마가 있는 장소로 우리에게 나타나길 기대해본다. 이 논문은 남해와 양평을 넘어 중국 칭다오에 대한 답사를 통해 독일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체험 장소 연구라는 새로운 연결고리로서 활용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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