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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통일 정책과 기독교윤리적 응답 모색 = The Unification Policy of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and the Search for Response in Christian Ethics
저자
이창호 (장로회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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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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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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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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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93-12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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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unification policy of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through the lens of Christian ethics. The paper first seeks to go through the unification policy of the Moon administration, by briefly reviewing the position and meaning of the said policy within the scope of the policy’s history and stat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government policy in terms of “the priority of peace,” “common prosperity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public-private cooperation and the respect for national consensus.” Next, I will discuss Christian theological-ethical beliefs and insights that correspond to such characteristics and, on the basis of such beliefs and insights, explore a Christian response to the unification policy of the Moon administration. A response concerning ‘the priority of peace’ will be sought from Christian theories of peace, the insights for which will be gleaned through the two strands of Christian theory of peace: pacifism and just war tradition. The main subjects of research will be Erasmus, the representative of pacifism, and Luther and Calvin, who classically and typically developed Christian understanding of just war. Christian cosmopolitanism will be sought in order to discuss “common prosperity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Christian ethical terms, attending to Albrecht Ritschl and Max L. Stackhouse who are arguably the important foundations of Christian cosmopolitanism. Ritschl emphasizes the moral fellowship which forms through the practice of love, the moral law endowed to all human beings. Stackhouse highlights the optimistic outlook and moral obligation concerning globalism based on and corresponding to God’s affectionate providence for the entire world. The ethics of Christian public participation will be underscored for “public-private cooperation and the respect for national consensus.” Nicholas Wolterstorff and David Hollenbach will be examined for this task. Wolterstoff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theorists who actively advocate the justification and value of every citizen including the religious ones in terms of public responsibility and participation, while Hollenbach has developed a Christian theory of the common good that discusses the capability of Christianity to contribute to increasing the common good of the entire society.
더보기본 논문의 목적은 문재인 정부의 통일 정책을 기독교윤리적으로 성찰하는 것이다. 먼저 문재인 정부의 통일 정책을 살피고자 하는데, 문재인 정부 통일 정책의 정책사적 위치와 의미를 간략하게 밝히고 정부 정책의 주요 특징들을 평화의 우선 성, 공동번영과 국제협력, 민관협력과 국민적 합의 존중 등으로 진술할 것이다. 다음으로 그러한 특징들에 상응하는 기독교 신학적 윤리적 신념과 통찰을 논구하고 그러한 신념과 통찰에 근거하여 문재인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응답할 것이다. ‘평화의 우선성’에 대해 기독교 평화론의 관점에서 응답을 모색할 것인데, 기독교 평화론의 두 갈래 곧 평화주의와 정당전쟁 전통으로부터 규범적 통찰을 얻을 것이다. 평화주의 전통을 대표하는 에라스무스와 정당전쟁 전통의 이해를 전형적으로 전개하는 루터와 칼뱅을 주로 탐구할 것이다. ‘공동번영과 국제협 력’을 기독교윤리적으로 논하기 위해서 기독교 범세계주의를 모색할 것이며, 후자의 중요한 토대로서 리츨과 스택하우스를 주목할 것이다. 리츨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도덕법 곧 ‘사랑’을 실천함으로 이루어지는 보편적 인류 공동체로서의 도덕적 연합을 역설하며 스택하우스는 창조하신 온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에 상응·근거하여 범세계주의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윤리적 책무를 강조한다.
‘민관협력과 국민적 합의 존중’에 대해서는 기독교 공적 참여의 윤리를 중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종교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공적 책임·참여의 당위성과 유용 성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대표적 이론가인 월터스토프와 전체 정치사회 공동체의 공공선 증진을 위해 기독교가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논지의 기독교 공공선 이론을 전개한 홀렌바흐를 살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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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11-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합신학연구원 ->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Center for Studies of Christian Thoughts 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9 | 0.69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58 | 0.855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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