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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수의 활동양상과 위상 = Behavior Patterns and Status of female Pansori GoSu
저자
김기형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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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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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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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raditional society, all Pansori GoSu were male. Today, there is still a deep understanding that Pansori GoSu is the male's share. There are negative and critical prejudice against female Pansori GoSu. Most Pansori Singers are think there is a sense of stability when the male Pansori GoSu joins the stage. Chuimsae also raises prejudice against female Pansori GoSu. There is also a widespread perception that female Pansori GoSu are weak.
Jangsonghak is the first female Pansori GoSu to perform in concert with the masters on stage. In 2001~2006 and 2009~2014, The Women's Department was set up separately at the National Pansori GoSu Competition. According to the number of male and female contestants in the recent 5s, there are many women below the newcomer and men in the high level. This shows that women's Pansori GoSu has been increasing recently.
Chonghyangja JanginSun and Kwoneunkyeong are representative women's masters who stand out today. They know the hardships that women have to endure and they hope to be recognized as a true Pansori GoSu , not a female Pansori GoSu. More and more women are sticking out with percussion orchestra. Both men and women receive the same higher education from their teachers. What matters to Pansori GoSu is not power but thinking ability. In that sense, gender distinction is not meaningful. The ability to match with the Pansori singer is rather female. In order to overcome sociocultural prejudice, It is necessary to have ability.
To be a master, female Pansori GoSu needs to have the opportunity to perform with various Pansori singer. Not having many opportunities on stage is the biggest challenge for women. There are a lot of female Pansori GoSu and they are active. Therefore, The negative prejudice against female Pansori GoSu will disappear.
전통사회에서 고수는 모두 남성이었다. 오늘날에도 고수는 여전히 남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남아 있으며, 여성고수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편견도 여전하다. 소리꾼들 사이에, 남성 고수가 무대에 함께 해야 안정감이 있다거나 소리판의 그림이 자연스럽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추임새’ 또한 여성고수에 대한 편견을 심화시키는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여성 고수는 힘이 약하다’는 인식도 상당히 폭넓게 자리 잡고 있다.
무대에서 명창과 호흡을 맞추어 북 반주를 담당한 최초의 여성고수는 장송학(1924~ )이다. 전국고수대회를 보면, 2001년~2006년에 일반부 가운데 ‘여성부’가 그리고 2009년~2014년에는 여성부가 별도의 경연부문으로 설정되어 있다. 최근 5년 내 경연 부문별 남녀 출연자 수를 살펴보면, 신인부 이하 학생부 경연에는 여성 출연자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 장원자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명고수부에는 여전히 남성 출연자가 많다. 이는 최근 들어와 여성고수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오늘날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고수로, 정향자, 장인선 그리고 권은경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여성 고수가 감내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절감하고 있으며, 여성 고수가 아닌 진정한 고수로서 인정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온전히 고수로 활동하는 여성은 아직 많지 않으나, 타악 관현악단원이나 연희 타악 전공자 역할을 병행하면서 고수를 지향하는 사례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 스승으로부터 동일한 고법 교육을 받는다. 묵직하게 북 반주하는 능력은 남성 고수가 낫다고 하나, 고수에게 중요한 것은 ‘힘’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다. 그런 점에서 고수가 굳이 남자여야만 할 이유는 없다. 소리꾼과 호흡을 맞추며 보비위하는 능력은 여성이 오히려 뛰어난 점이 있다. 여성고수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히 공력을 쌓아 자기화 된 북 반주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명고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리꾼의 북을 많이 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현 시점에서 여성 고수들이 직면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명창들의 공연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무대에 설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내공을 쌓을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오늘날 여성고수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이다. 명고의 반열에 올라 활동하는 여성들이 생겨나고 여성 고수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머지않아 여성 고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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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3-1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Pansori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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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2 | 0.72 | 0.7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536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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