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믿음에서 기적에로의 길”에서 만난 칼 바르트와 영산 조용기 = An Encounter of Karl Barth and Youngsan Yonggi Cho on “the Way from Faith to Miracl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1-100(50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It would not be too much to say that most Christians do believe the occurrences of miracle through faith. So it is the present reality of the Korean Church that many pastors and laymen are praying or doing equivalent activities all over the country even at the moment in hoping for the miraculous hand of God. Such phenomena are understandable since the Scripture itself is testifying the way from faith to miracles. Does the scriptural witnesses, then, mean that human faith necessarily produces miracles? If so, what presuppositions or conditions would there be and what are the problems and answers? A representatively surprising fact, insofar as miracle experiences through faith, is found in a coexistence of the two different groups of Christian even within the Church which is called as the faith community; one group has blind faith in miracle faith or who emphasizes upon miracles out of literal acceptance of the scriptural witnesses, and the other group in a cynical posture simply dismisses miracle believing faith as a kind of ‘prosperity faith’ which can only be held by the ‘low level’ Christians. What have the miracles and wonders in the Bible to do with our reality today, and is a way from faith to miracle always open? The aim of the thesis is to suggest a more broad-deep views and biblical and persuasive answer to the Church through a prehension of Karl Barth and Cho, Yonggi’s presuppositions, main concern, standpoint of interpretation, merits and demerits, limits with respect to the issue. Our clear biblical and theological suggestions to the issue of faith and miracle not only shall render the Gospel of yesterday the Gospel for today too, but it shall also render the Church not as the ‘only their league’ but shall render her to realize actual power of true salvation as a sound and reasonable faith community in the world.
The development of the thesis will be taking the following ways: comparative analyses, discussions, views of Barth and Youngsan, and some comprehensive remarks in a tentative conclusion.
Why comparative research on Barth and Youngsan? While Barth is a dogmatician who would no doubt be regarded as the “Church Father” of the world Christianity in the 20th century, Youngsan is well known as the world’s biggest Church minister and preacher. In some theological point of views, both obviously have homogeneity and heterogeneity. While the homogeneity lies on their being the Christian Church minister and preacher, the heterogeneity lies on their main concern and the nature of activities. Barth was concerned with the dogmatic establishment based upon the Bible that is theological principle, whereas Youngsan’s primary concern was in preaching the Word that is a pastoral and practical application. At a glance, considered their heterogeneity, we-especially for those who are too much proud of their theological ivory tower-may think theological comparison of the two are inappropriate. Comparing the heterogeneity and homogeneity, however, of the two rather makes not only a comparative studies more meaningful because the difference itself offers readers a broader spectrum of perception of the same issue, further comparative studies is proper and therefore should be encouraged when we consider the two men’s significance in their influences in the Church of the world.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에 따라서 기적이 일어난다고 믿고 있다고 해도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이 순간에도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을 믿고 방방곡곡에서 기도하고 있거나 그에 준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경 자체가 믿음에서 기적에로의 길을 증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증언들은 인간의 믿음이 기적을 당연히 낳는다는 뜻인가? 만약 그렇다면, 이 당연성의 전제나 조건은 무엇이며, 무엇이 문제이고 해답은 무엇인가? 믿음을 통한 기적 체험과 관련하여 대표적으로 놀라운 사실은 신앙 공동체라고 불리는 교회 안에서조차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고 기적 신앙을 맹신하거나 강조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믿음을 통해 기적이 일어남을 믿는 것을 ‘기적 신앙’ 또는 ‘번영 신앙’으로 일축하거나 심지어 ‘수준 낮은’ 성도들이나 믿는 것이라는 꽤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는 부류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 속의 이적 기사는 오늘의 우리 현실과 무슨 상관이 있으며, 믿음에서 기적에로의 길은 항상 열려 있는가? 이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칼 바르트와 조용기의 전제·주 관심·해석 시각·장단점·한계 등의 파악을 통하여 믿음에서 기적에로의 길에 대한 보다 넓고 깊은 시야와, 더욱 성경적이고 설득력 있는 신학적인 답을 교회에 제시하려는 데 있다. 믿음과 기적에 대한 명확한 성경적 신학적 제시야 말로 어제의 복음이 오늘의 복음도 되게 하고,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건전하고 설득력 있는 신앙 공동체로 서서 참 구원의 현실적 능력을 실현토록하는 데 있다.
이 논문의 전개 방식은 주제에 대한 양측의 시각들을 비교 분석·논의·요약하여, 결론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다.
왜 바르트와 영산의 비교 연구인가? 바르트는 20세기 세계 신학계의 “교부”라 일컬을 정도의 교의신학자라면, 영산은 20세기와 21세기를 거쳐 세계 가장 큰 교회 목회자요 설교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분명 신학적인 동질성과 이질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두 사람 다 교회 목회자요 설교자이었다는 동질성을 가진 반면, 주 관심사와 활동의 성격이 바르트가 성경 바탕 위에서의 교의학적 정립에 있었다면, 영산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목회 실천적 적용인 말씀 선포에 있었다는 이질성을 가지고 있다. 일견, 양측 간의 이질성을 고려하면 두 사람을 신학적으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 것으로―특히 신학이라는 상아탑에 지나친 자부심을가진 신학자들은―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두 사람 간의 동질성과 이질성 자체가 오히려 동일 주제에 대하여 양측이 어떻게 해석·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비교 연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 뿐만 아니라, 양측이 세계기독교에 끼친 영향과 비중을 고려할 때 비교 연구는 더더군다나 가치 있는 일이며,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분야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7-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Young 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versity -> Young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iversity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Young San Theology -> Journal of Youngsan Theology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6-0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오순절신학연구소 -> 영산신학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for Pentacostal Studies -> Young 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49 | 0.43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