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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능력과 그 합리성의 기준 = 사회과 수업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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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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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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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7(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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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복잡하고 다원화되어 좀처럼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그 원인의 근본은 체계와 생활 세계의 지나친 분화에 의하여 야기 된 것이기 때문에 체계와 생활 세계의 통합을 통하여 해결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사회과학의 지식만으로 획득되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토론학습에 의해서도 쉽게 달성될 수 없는 문제이다. 일반적 토론학습은 대부분 대화 참여자가 전략적 동기에 의하여 대화를 진행시키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왜곡 될 우려가 남아 있고 결국은 전략적 합의는 언제든지 폐기 될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체계기능의 입장에서는 체계의 효율성은 생활세계의 삶을 위협한다. 하버마스는 이러한 위험이나 위협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대화행위자들이 선험화용론의 입장에서 “담론 규칙”을 따르고 순수한 합의에 이를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본고에서는 합리적 의사소통인 순수한 합의는 대화행위자들이 합리적 대화의 조건인 보편타당한 구성요소를 대화 속에 포함시키면서 상대방과 합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때 가능하다는 것을 통합적으로 규명한 후에 이 논리를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개론적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더보기This essay is to answer “What is rationality of human communication? and ‘Why we must answer this question? Democratic societies generally cultivate a disputatuos public sphere in which citizens are encouraged to “have their say” on any issue arises. In nondemocratic societies, many people have a principled opposition to these sorts of disordered public debates, and seek to rely upon other institutional structures to resolve public policy. This suggest that, even if every society shares the same general practice of argumentation and “rules of discourse” they may choose not to use this practice to resolve all of their problems.
These problems ought to be resolved in the status of a rationality. As possible response to this challenge we would transform the methodological principle of self matching of reconstruction of rationality. These are first, means end rationality, second, communicative consensual rationality, third, functional structural system rationality.
In the light of these competing approaches to our problem, I would like to draw a discourse to be both a transcendental function and a type of communication. From this point: I wish to propose the following thesis: in asking question of the rationality of human communication, one has first to ask about the rationality of a discursive argumentation concerning the question. This question concerns the rationality that is presupposed by a rational theory communication. Against this suggestion, it may be objected that our conception of arguing as form of communication should rather lead to an attempt at accounting for the rationality of communicative action and thus an immediate discussion of competing claims of current theories of communicative action.
In arguing we cannot give up raising claims to universal truth to be valid for, and hence acceptable by everyone, i.e. for every possible member of the indefinite “system” of an ideal communication community. So in any event, we cannot deny that in arguing about the problem of rationality we must suppose a rational procedure of discourse that is different from strategic rationality, a procedure through which we may come to grounded consensus about meaning claims and truth claims.
Thus the way to reach self matching reconstruction of the rationality of communication is the transcendental pragmatic argu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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