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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말 이은직과 김달수의 일본어 창작과 동인지 활동에 관해서 = Lee Eunjik and Kim Dalsu's Japanese Writing and Coterie Magazine Activities during the late Colonial Period in Japan
저자
곽형덕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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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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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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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60(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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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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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seeks to investigate the description of Zainichi Korean Literature established after the liberation by focusing on Lee Eunjik and Kim Dalsu's literary activities during the wartime period in Japan. To be more concrete, this paper attempts to highlight the connection between Zainichi Korean Literature of the postwar period and Japanese-Korean literature of the wartime period by analyzing these two writers’ wartime literary output as compared with their works of the postwar period. Although Zainichi Korean Literature can trace its origins to the prewar period of Korean-Japanese literary production, its trajectory is contingent upon each writer's individual experiences and work during the postwar period. I chose to analyze Lee Eunjik and Kim Dalsu's literary works as they clearly demonstrate how the term ‘Zainichi Korean Literature’ has been defined in terms of recollecting the memory of wartime period literature. In this article, I examine these two Zainichi Korean writers’ works by considering three main aspects: First, I examine Lee Eunjik and Kim Dalsu's works by focusing on the Coterie Magazines “Geijyutska” and “ShinGeijyutsu”, published by Nihon University Arts Division.
Second, I analyze and compare Lee Eunjik's short stories published in “Geijyutska” and “Shingeijyutsu” by focusing on “Nagare” (“Flow”). Lee Eunjik's short stories clearly demonstrate the prevalence of the colonial I-novel style demanded of the colonized writers by the Japanese literary world.
Third, by analyzing Kim Dal Su's works published in “Geijyutska” and “ShinGeijyutsu”, I endeavor to interconnect these pieces with Kim’s works from the postwar period. I particularly focus on the rewriting process of “Zokuhu” (“Family Tree”) during the postwar period, placing great emphasis on the renaming of this work and its narrative focusing on Japanese Imperialism.
Through the process of the above analyses, I not only re-illuminate the history of Zainichi Korean Literature but also analyze its precursor narratives of the prewar period.
본고는 ‘해방 후/전후’ 형성된 재일조선인문학의 문학사 서술에 드러난 ‘해방 전/전전’과의 관련 양상을 이은직과 김달수의 일제말 문학활동을 통해 고찰했다. 다시 말하면, 본고는 재일조선인문학이 ‘전후/해방 후’라는 현재적 시점에 서서 ‘전전/해방전’이라는 과거를 자신들의 입각점으로 삼으려고 하는 원칙론적인 자기 확인의 수사가 담아내지 못한 실재상을 이 두 작가를 통해 가시화하고자 하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재일조선인문학은 해방 전의 문학을 그 뿌리/근원으로 회상하고 자기 규정해 왔지만, 그 시공간은 각 작가가 해방 후/전후 활동한 공간이나 활동상에 따라 각기 다른 문학사를 만들어냈다. 재일조선인문학자의 일제말 활동상을 검토함에 있어서 이은직과 김달수를 분석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이 두 작가가 해방 후 일본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본고는 다음 세 가지 단계를 통해 이 두 작가의 활동상을 재일조선인문학과의 관련 속에서 살펴봤다.
첫째, 이 두 작가의 일본어 창작과 동인지 활동의 관련 양상을 일본대학(日本大學) 동인지 『예술과(藝術科)』(1933.1-1940.11)와 『신예술(新藝術)』(1941년2월-1943.12)을 중심으로 검토했다.
둘째, 이은직이 일본대학 동인지에 발표한 일본어 소설 「흐름」을 통해서 그가 사소설적인 작품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당시 일본문단이 조선인 작가에게 요구하던 글쓰기의 한 형태이며 식민지 사소설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다.
셋째, 김달수가 일본대학 동인지에 남긴 일본어 소설을 분석하는 것을 통해 해방 이후 김달수문학과의 관련을 살펴봤다. 특히 일제말에 쓰인 「족보」가 『낙조』로 개작되는 과정에서 「족보」초출의 흔적이 지워지는 것을 김달수의 해방 후 위치와 연관시켜서 고찰했다.
이를 통해 이은직과 김달수가 일본 내 동인지 활동이 갖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이는 재일조선인문학의 해방 전후를 연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기초작업이라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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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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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4 | 0.725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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