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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의 수용과 변용 - 이광수의 「사랑인가(愛か)」와 『무정(無情)』을 중심으로 - = Korean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of Japanese Literature - Yi Kwang-su's Is It Love? and Mujong(The Heartlesss) -
저자
강우원용 (가톨릭관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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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31-14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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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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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cember 1909, Yi Kwang-su published a short story, “Is It Love?” written in Japanese in Alumni Bulletin, Shirogane School Newspaper of Meiji Gakuin in which he was enrolling. Because he was only practicing at the time, it is a work that is hardly discussed as a research subject. However, a period of apprenticeship is, rather, a time when the surrounding environment in which a writer is placed is accepted without any filtering. Thus, if this work is analyzed as a vivid reproduction of the literary environment in which Yi Kwang-su was placed, the climate that determined the characteristics of Chunwon's literary works can be found, and that is to compare, the genetic information about Japanese literature.
The Heartless is one of his works that attracted public attention, finally being exposed to the world after the genre of Japanese literature he had accepted while studying abroad went through an initial growth period. A proof of acceptance can be found, and, rather than Japanese literature, the Joseon ‘transformation’ thereof can be found. To express it more precisely, ‘transfiguration’ may be the right word for that, because it is an intended modification. As Lee Ik-sang pointed out in 1921, “It is an unavoidable fact that Joseon literature imitated Japanese literature.” However, this study would not criticize that as “a lack of artistic conscience.” Rather, it aims to reconfirm the ‘uniqueness’ of Korean literature through transformation in the process of imitation.
1909년 12월, 이광수는 재학 중이던 메이지학원(明治学院)의 동창회보 『시로가네학보(白金學報)』에 일본어 단편소설 「사랑인가(愛か)」를 발표했다. 일종의 습작이기에 지금까지 연구 대상으로 거론되는 일이 많지 않은 작품이다. 그러나 오히려 습작기야말로 작가 본인이 놓인 주변 환경을 여과 없이 수용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작품을 당시 이광수가 놓인 문학적 환경의 생생한 재현으로 분석할 경우, 이후 춘원문학의 성격을 결정짓는 풍토, 비유하자면 일본문학의 유전(遺傳)정보를 발견할 수 있다.
유학시절에 수용했던 일본문학의 인자(因子)가 성장을 거친 후, 이윽고 세상에 나와 주목을 받은 작품 중의 하나가 『무정(無情)』이다. 이 작품에서는 수용의 증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일본이 아닌 조선적인 ‘변형’ 또한 발견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의도된 변형이기에 ‘변용’이 맞다. 1921년에 이익상이 지적한 바와 같이 “모방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본고는 그것을 “예술적 양심의 결여”로 비판하려는 생각은 없다. 오히려 모방 과정에서 생겨난 변형을 통해 한국문학의 ‘고유성’을 재확인하는 작업에 더 중요한 목적이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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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4 | 0.725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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