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雁帝本紀와 花王本紀의 비교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Anjebongi(雁帝本紀)> and <Hwawangbongi(花王本紀)>
저자
김승호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19-643(25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Movement of a change is captured in traditional Gajeon(假傳) when reaching the 18th century. There is the author Jo Gu-myeong in Hwawangbongi in the middle of figures who initiated its flow. He is grasped to having greatly influenced even the next generation. However, Lee An-jung was proud of which his <Anjebongi> has comparative advantage over <Hwawangbongi>. Thus, necessity of the detailed verification on two works can be said to have been raised.
In the wake of paying attention to the character and narrative technique, the writer could observe that both works are pursuing improvement in Gajeon(假傳). However, in the detailed aspect, the big difference was being shown. <Hwawangbongi> is biased to the technique of centering on conversation, and is judging good and evil through the character's words and action without being swayed by custom, which grasps the good looks as the significance of luxury, waste, and betrayal, unlike the existing Gajeon, and is giving consistent significance to these things even partially beyond the narrative custom, which had regarded unconditionally Buddhism and Taoism as heresy.
<Anjebongi> is a case that pursued narrative characteristic more positively beyond partial improvement in Gajeon. First of all, it made it available for absorbing the complex narrative structure and composition by sharply increasing the narrative volume. It deserves to be paid attention even to what concentrated on proceeding with taking advantage of vividness of a story by sorting out narrative method proper for the development aspect, without sticking to any one narrative method such as conversation, depiction, and description while bringing diverse space and characters from historical discourse. This work aimed to reveal the attribute of character by mobilizing the technique of suggesting and showing scene, rather than rashly judging character with good and evil.
In a sense of having embodied its teaching as the theme of Gajeon while relying on Seogyeong(書經) by <Hwawangbongi> and on Chunchu(春秋) by <Anjebongi>, the starting point of creation can be said to be same. However, Gajeon as the result is showing quite difference. Consequently, compared to Jo Gu-myeong, Lee An-jung is being revealed to more correctly detecting the limitation of Gajeon. In such sense, it is seen to be able to agree to some extent to Lee An-jung's pride of <Anjebongi>.
18세기에 이르면 전통가전에 대한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그 흐름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화왕본기』의 작가 조구명이 있다. 그가 다음세대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안중은 자신의 『안제본기』가 『화왕본기』보다 비교우위에 있음을 자부함으로써 두 작품에 대한 상세한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한 셈이 되었다.
인물과 서사기법을 주목한 끝에 필자는 두 작품 모두 가전의 개량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엿볼 수가 있었다. 그러나 세부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화왕본기』는 대화위주의 기술에 치중하며 기존 가전과 달리 미모를 사치, 낭비, 변절적 상징의미로 파악하는 관행에 휩쓸리지 않고 인물의 언행을 통해 선악을 재단하고 있으며 불교, 도교 등을 무조건 이단시하던 서사관습을 넘어 부분적이나마 이들에 일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안제본기』는 가전의 부분적 개량화를 넘어 한층 적극적으로 서사성을 추구한 사례이다. 우선 서사량을 대폭 늘려 복잡한 서사구조, 구성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담론에서 다양한 공간과 인물을 끌어오는가 하면 대화, 묘사, 설명 등 어느 한 서술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전개 국면에 적합한 서술방식을 선별하여 이야기의 생동감을 살려나가는데 주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작품은 섣불리 선악으로 인물을 재단하기보다는 장면제시와 보여주기 기법을 동원해 인물의 속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조구명보다는 이안중이 가전의 한계를 보다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12-0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Association of Korean Education | KCI등재 |
2013-12-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Modern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 KOREAN EDUCATION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6 | 1.06 | 1.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8 | 0.95 | 1.479 | 0.3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