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홈리스의 가족(해체)경험으로 본 ‘홈home’의 의미
저자
발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Research Center For Asian Women Sook Myung Women's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9(33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이 글은 홈리스의 경험에 기초하여 ‘홈리스 상태’와 ‘홈home’의 의미를 추적하고 홈리스의 발생 원인을 재탐색하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여성과 남성 홈리스의 심층면접에 기초하여 이들의 가족(해체)경험을 중심으로 홈리스가 되는 중첩적인 생애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홈’의 의미와 ‘홈리스됨’의 의미를 재탐색하고, ‘홈’의 모순성에 주목하는 홈리스 정책 추진을 촉구하였다. 한국사회에서 홈리스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것은 1990년대 후반의 외환위기를 거치면서였다. 이때 홈리스 사안은 경제위기로 인한 남성 가장(家長)의 비자발적인 실직으로 인해 초래된 문제로 여겨졌고, 긴급 구호와 일자리 지원 방안 등의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홈리스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이들은 ‘노숙인 등’이라는 집단에 묶여 자활을 요청받는 정부 정책의 주요대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초기의 문제 형성부터 현재에 이르는 해결 과정에서 홈리스 사안은 경제위기의 부산물로부터 주거 빈곤의 문제로 이동해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홈리스에 이르는 구체적인 과정을 살펴보면 일자리와 주거 불안정 문제만이 아니라 ‘홈’을 유지하는 성역할과 ‘홈’이 가진 모순성 그 자체가 홈리스 발생의 주요한 원인임을 알 수 있다.
더보기This paper attempts not only to trace the meaning of “homeless state” and “home” based on the homeless experience, but also to re-explore the cause of homelessness. To this end, based on the in-depth interviews of homeless women and men, we looked at the overlapping life processes of becoming homeless, centering on the participants’ family (dissolution) experiences. This paper urges the promotion of a homeless policy that focuses on the contradiction of “home” and re-explores the meaning of “home” and “becoming homeless.” It was during the financial crisis of the late 1990s that the homeless problem became a social issue. The homeless issue was regarded as male breadwinners’ problem caused by the involuntary unemployment due to the economic crisis. At this time, the solutions such as emergency relief and job support were presented. As the problem prolongs, homeless people are becoming a major target of government policy in which they are asked for self-help by being tied to a group called “homeless, etc.” As such, the homeless issue seems to shift from the by-product of the economic crisis to the problem of residential poverty. However, looking at the specific process leading to homelessness, it can be seen that not only the job and housing instability problems, but also the gender roles of maintaining the home and the contradiction of the home itself are the main causes of becoming hom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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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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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07-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시아여성연구소 -> 아시아여성연구원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7 | 1.17 | 1.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1.13 | 1.56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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