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음악 감상을 통한 소그룹 동시 짓기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9-560(2쪽)
제공처
유아교육 현장에서 음악적 경험 중에서 듣기, 더 나아가 감상은 다른 음악 활동에 선행되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인식 부족과 교수 방법의 어려움 때문에 소홀히 여겨지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통합적 활동을 통해서 음악감상을 구성하는 것은 유아들이 음악 감상에 흥미를 갖게 하며, 유아 스스로 음악적 개념이나 구조를 발견, 발명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는 통합적 음악감상 활동을 시작하기 전 계획단계에서 유아의 생각을 반영하였다. 교사의 기본적인 계획에 유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반영하여 수업을 재구성하였고, 준비과정을 거쳐서 활동으로 이어졌다. 활동 후 연계활동으로 유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동시로 표현하는데 두 번째 목적이 있다. 특히 만3세 유아들은 동시를 짓는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으므로 발달 특성상 개인적인 동시짓기 보다는 소그룹으로 시작하였다. 소그룹 토의를 통한 동시 짓기 활동은 자신의 의견을 나누며 또래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데 의의가 있다. 통합적 음악 감상을 통한 소그룹 동시 짓기를 한 결과 첫째, 음악 감상을 계획할 때 여러 가지 요인의 발현을 통하여 유아들이 수업 계획에 참여했다. 주제나 음악의 제목을 활동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많았으며, 음악의 요소로 접근하거나 유아들의 흥미나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을 계획하기도 했다. 교사는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처음에는 음악 감상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비중을 두었으나 활동을 진행하면서 음악적 개념을 발견하고 음악 감상에 적극적이었다. 둘째, 동시 결과물 분석은 이명화(2001)의 동시 구성 요소와 시적 표현력에 대해 분석한 도구를 참고하여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동시 짓기를 할 때 음악의 제목에서, 음악적 개념에서, 음악에서 들리는 느낌에서 주제를 찾기도 했지만 예전에 체험했던 경험에서 가장 많은 시상을 떠올렸다. 따라서 체험위주의 경험이 동시 짓기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또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자극이 되었다. 동시에 관심이 없었던 유아들도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교사도 유아들의 창의적인 단어에 흥미를 보였고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자유 놀이를 하면서도 자신들이 지은 동시도 읊어가며 자연스럽게 동시와 친해졌다. 정기적으로 동시 짓기를 한 결과물은 동시 모음집이 되었다. 음악 감상 마지막에 동시를 지음으로써 감상에 대한 회상하기를 통해 음악 감상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밖에도 창의적인 의성어와 의태어 구사로 어휘 표현력이 좋아졌으며 읽기 쓰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그룹 동시 짓기에서 주제와 소재는 같지만 다른 내용의 동시 결과물이 나왔다. 또한 친구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동시를 생각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친구를 이해하게 되어 친사회적 행동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