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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의 정신분석의 윤리에 대한 칸트철학적 비판 = Kantian Criticism of the Ethics of Psychoanalysis in La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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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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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9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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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aimed at explaining the ethics of Jacques Lacan. Lacan reinterpreted the ethics of Kant, associating it with psychoanalysis. We can find Lacan’s interpretation of the ethics of Kant in his works The Ethics of Psychoanalysis (1959-60) and “Kant avec Sade”. Comparing Kant and Sade, Lacan claimed that the principle of jouissance(enjoyment) in Sade can be accepted according to the Kantian criteria of what is moral. In Kant avec Sade, Lacan presented the discourse of Sade as a noble thing and showed its ethical value, comparing and analyzing it with the ethics of Kant. Lacan further develops psychoanalytic interpretations of ethics originated in Freud by reinterpreting Kant's moral law into the purest form of desire. This paper examines what is Lacan's ethics of psychoanalysis, and critically evaluates whether Lacan's ethics of psychoanalysis can be called ethics in the context of Kant's moral philosophy. In this paper I will attempt to find determine as much as possible the possibilities to call Lacan’s ethics of psychoanalysis as ethics in philosophy and critically examine that possibilities, and then I will present one possible interpretation that Lacan's ethics of psychoanalysis can be called ethics.
더보기이 글의 목표는 라캉의 윤리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라캉은 칸트의 윤리학을 정신분석과 연관시켜 재해석하고 있다. 칸트 윤리학에 대한 라캉의 해석은 『정신분석의 윤리학(The Ethics of Psychoanalysis 1959-1960)』과 “칸트를 사드와 더불어(Kant avec Sade)”를 통해 드러난다. 라캉은 칸트를 사드와 비교하여, 사드의 주이상스(jouissance)의 원칙이 칸트의 기준에 의해서도 도덕적으로 수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칸트를 사드와 더불어”에서 라캉은 칸트의 윤리학을 통하여 사드의 담론을 고상한 것으로 만들고, 윤리적 가치를 갖는 것임을 밝힌다. 또한 칸트의 도덕법칙을 가장 순수한 형태의 욕망으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프로이트에서 시작된 윤리학에 대한 정신분석적 해석을 한 차원 더 밀고 나간다. 그래서 그는 “철학이 윤리의 이름으로 제공해야 하는 최선의 것은, 사드의 유명한 저술의 제목을 말 바꿈 해 본다면, 일종의 ‘규방 속의 실천철학’이라고 말한다. 본 논문은 라캉의 정신분석의 윤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칸트의 도덕철학의 관점에서 라캉의 정신분석의 윤리가 어떤 의미에서 윤리라고 불릴 수 있을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볼 것이다. 본 논문은 라캉의 정신분석의 윤리를 철학에서 말하는 윤리라고 부를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찾아보려고 할 것이고, 그런 가능한 후보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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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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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 Stud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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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간연구 창간호 -> 인간연구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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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1 | 0.61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0.85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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