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명품 대여의 동기, 혜택과 한계점에 관한 연구 : 서울과 상해 거주 여성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인천 :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6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인하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 의류학과 2016. 8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한국어
DDC
746.92 판사항(21)
발행국(도시)
인천
기타서명
A Study on the Motive, Benefit and Limitations of Rental Fashion Luxury
형태사항
vi, 80 p. ; 26cm
일반주기명
인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나영주
참고문헌 : p.65-71
소장기관
중국 명품시장은 2008년에 86억 달러에 도달했고 이 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중국소비자 전국 명품소비는 약185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중국인들이 2014년 전 세계의 46% 되는 명품을 구매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중국은 일본을 대체하여 세계 최고의 명품소비대국이 되었고 명품소비액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리웨이지에, 2015). 한국 명품시장은 200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10%를 넘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에는 45억 달러에 도달했고 이미 세계 4대 명품소비시장 중의 일원이 되었다 (정재훈, 2015). 한국과 중국 명품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여성 소비자들의 명품에 관한 구매동기/혜택, 명품 대여 의도/동기/혜택/한계점에 관한 관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중국의 중국과 한국의 한국에 거주하는 20~50대의 학생과 직장인 및 주부 등 총450명으로 본 연구자의 편의에 따라 임의 표집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설정범위를 높은 가격과 오랜 역사전통과 전설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갖고 있는 해외 유명 명품브랜드로 한정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5년 12월 중이었고 총 400부가 자료 분석에 이용되었는데 1회라도 명품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한국 (서울) 소비자들의 평균연령은 24.8세이고 중국 (상해) 소비자의 평균연령은 25.7세로서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 소득 역시 200만 원 이하가 163명, 200만 원 이상이 37명으로 동일하게 조정되었으나 중국소비자가 소득이 약간 높은 편이었다. 직업과 학력은 한국의 경우가 ‘대학생’ 직업과 ‘재학 중’ 학력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중국은 ‘직장인’ 직업과 ‘대학교 졸업’ 학력이 더 많이 표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여성은 명품구매 횟수가 1.58±0.9회/연, 중국 여성은 1.82±1.1회/연 인 것으로 나타났다 (t= -2.42, p<0.05). 중국과 한국소비자들의 평균 소득은 동일 수준이지만 한국보다 중국 소비자들은 더 자주 명품을 구매한 결과가 나타났다. 또 명품을 많이 구매한 여성 소비자가 명품을 1번만 구매한 여성 소비자보다 구매동기-즐거움/기능, 사용혜택-물질/실용적 혜택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차원축소의 요인분석 결과를 보면, 명품의 구매동기는 과시/동조성, 기능/즐거움 의 2가지 요인으로 묶였으며, 사용혜택은 개인/사회적 혜택, 물질/실용적 혜택의 2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대여 동기는 1가지 요인 대여의도로 나타났으며, 대여혜택은 경제체험활용, 공간환경품위의 2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대여의 한계점은 신뢰성 불안, 소유애착위생, 복잡한 절차 등 3가지 요인으로 묶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명품의 구매동기/혜택과 대여 의도/혜택/한계점은 서로 상관이 깊었다. 넷째, 국적에 따라 차이를 보인 것은 한국보다 중국이 대여 의도가 높았으며 구매 시에 과시/동조성 동기가 중국이 높았다는 점이다. 사용혜택으로 자존감 상승의 개인/사회적혜택은 중국이 높았으나 내구성의 물질/실용적혜택은 한국이 높았다. 대여혜택에서 경제체험활용의 혜택은 차이가 없었으나 공간환경품위는 중국이 높았다. 대여시장의 한계점에서 신뢰성불안, 소유애착위생은 차이가 없었으나 복잡한 절차에 대한 한계점은 중국이 높았다. 다섯째,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라서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고연령이 대여의도가 낮았으며 대여혜택-경제체험활용이 낮았다. 30세 이상의 고연령이 공간환경품질의 대여 혜택에 관해서 저연령보다 의식적 이었다. 기능/즐거움의 명품 구매동기와 물질/실용적 사용혜택에서는 국적과 연령의 상호작용이 나타났는데 한국은 고연령에서 높게 나타나는 반면에 중국은 저연령에서 높게 나타났다. 중국과 달리, 한국은 경제력이 강한 200만원이상의 고소득자는 200만원이하의 저소득자보다 명품구매동기에서 기능/즐거움이 높았으며 물질실용적 사용혜택이 높았고 공간환경품위의 대여혜택에 관하여 의식이 높았으니 대여 의도는 낮았다. 직업에 따라서 살펴보면, 자영업과 직장인이 학생보다 공간환경품위 의 대여혜택에 대한 의식이 높았다. 학력에 따라 살펴보면, 대학졸업 이상 고학력자는 대학재학 이하 저학력자보다 명품구매동기-기능/즐거움이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 공간환경품의의 명품대여 혜택의 의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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