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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기 공산군의 제4차 공세와 지평지구 전투 재조명 = The Re-examination of the 4th Offensive of the Communist Army and the Battle of the Jipyeong District during the Korean War
저자
박동찬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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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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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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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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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07(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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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ttle of Jipyeong District in 1951 was the first victory achieved by the UN forces in the face of a massive communist offensive after the Chinese entered the Korean War. As a result of this battle, the UN forces switched to a counterattack and advanced to the line linking Munsan∼Dongducheon∼Chuncheon∼Hyeonri∼Yangyang by the end of March. This meant 'recovery of the pre-war situation'. On the other hand, the communist forces failed in the 4th offensive due to the defeat in the Battle of Jipyeong District. They failed to advance to the Daejeon∼Andong line Which was the target of the offensive. Rather, They had to face the consequences of being pushed to the 38th parallel.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Battle of Jipyeong District can be found in the changes in the war strategies of the UN and communist forces. The UN forces were one step closer to achieving the war goal of a ceasefire in the pre-war situation, and the communist forces had to switch to defense due to the failure of the 4th offensive. This meant that the plan for complete victory through the spring offensive planned by the communist army from December 1950 to January 1951 was broken. Also, This meant that the communist forces' 4th offensive and the Battle of the Jipyeong region played a role in making sure that the UN forces' war strategy was transformed into a 'withdrawal < truce' and the communist army's strategy into a 'victory < truce'. At that time, the communist army did not actively advocate a ceasefire externally, but the frontline situation formed at the 38th parallel made it impossible to guarantee them a “complete military victory” any longer.
As a result of the Communist Forces' 4th Offensive and the Battle of the Jipyeong District, both the UN and communist forces came to realize that a truce through negotiations was the best way to end the war. It can be said that the future warfare showed a pattern of political and military action to gain the superiority of negotiations.
1951년 지평지구 전투는 6·25전쟁에 중공군이 참전한 후 공산군의 대규모 공세에 유엔군이 거둔 첫 번째 승리였다. 이 전투를 계기로 유엔군은 반격으로 전환하여 3월 말까지 문산∼동두천∼춘천∼현리∼양양을 잇는 선까지 진출했다. 이는 ‘전쟁 전 상황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반면에 공산군은 지평지구 전투의 패배로 제4차 공세에 실패했다. 그들은 공세의 목표인 대전∼안동 선 진출은 고사하고 오히려 북위 38도선으로 밀려나는 결과를 맞아야만 했다.
지평지구 전투의 전쟁사적 의의는 유엔군과 공산군의 전쟁 전략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유엔군은 ‘전쟁 전 상황에서의 휴전’이라는 전쟁목표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으며, 공산군은 제4차 공세의 실패로 인해 방어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1950년 12월∼1951년 1월에 공산군이 계획하던 ‘춘계공세로 한반도 문제의 근본적 해결’, 즉 ‘완전 승리’ 구상이 파탄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공산군의 제4차 공세와 지평지구 전투가 유엔군의 전쟁전략을 ‘철군 < 휴전’으로, 공산군의 전략을 ‘승리 < 휴전’으로 확실히 탈바꿈하게 하는 계기였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당시 공산군 측에서는 대외적으로 휴전을 적극 표방하지는 않았지만, 북위 38도선에 형성된 전선 상황이 그들에게 더 이상 ‘군사적 완전 승리’를 보장할 수 없게 했다.
공산군의 제4차 공세와 지평지구 전투의 결과로 유엔군과 공산군 양측은 ‘협상을 통한 휴전’만이 전쟁을 종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편임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향후 전쟁 양상은 ‘협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치·군사적 행동 양태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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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전남사학회 -> 호남사학회영문명 : Chonnam Historical Association -> Honam Historical Association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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