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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물질의 물질화를 통한 확장된 기억 오브제의 해석 가능성 연구 = Possibility of Interpreting Expanded Memory Objects through Materialization of Immateria
저자
장준호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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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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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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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107-12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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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deal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absent objects’ among the objects appearing in contemporary art in terms of the combination of memory and objects. This absent object shows a phenomenon in which the immateriality of memory is mediated through the object and becomes material. In particular, everyday objects bring back memories. And new memories are created through this object. At this time, we can examine the process of exchange between material and spirit. Concepts such as human spirit, memory, thought, and affect can be seen as immaterial experiences that are not visualized. On the other hand, if a visual artist expresses his or her immaterial experience through visualized materials or objects,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materialization of the immaterial takes place in the meantim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cus on the aspect of 'mediation' seen in the process of expressing memories and to examine how mind and matter are realized from the aspect of 'constructed reality'. In interpreting this process, Bergson's concept of 'memory-image' and Berkeley's 'immaterialistic corpuscularian position' are analyzed. In particular, it explores how existence and non-existence, material and non-material, and visibility and invisibility can be interpreted in works of art that appear as examples. In addition, through the materialization of immateriality, it is intended to interpret the point of exploration of new possibilities emerging in art.
더보기본 논문은 동시대 미술에서 등장하는 오브제 중 ‘부재 오브제’의 특징을 기억과 오브제 결합의 측면에서 다룬다. 부재 오브제는 기억의 비물질성이 오브제를 통해 매개되어 물질화 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특히 일상의 오브제가 기억을 소환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오브제를 통해 새로운 기억이 생성되는데 여기서 물질과 정신의 교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인간의 정신, 기억, 생각, 정동 등의 개념은 가시화 되지 않은 비물질적 경험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시각 예술가가 자신의 비물질적 경험을 가시화 된 물질이나 오브제를 통해 표현할 경우 그 사이에는 비물질의 물질화가 이루어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억의 표현과정에서 보이는 ‘매개’의 측면에 집중하여 정신과 물질이 어떻게 실재화 되는지를 ‘구축된 현실’의 측면에서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을 해석함에 있어 베르그손의 ‘기억-이미지’ 개념과 버클리의 ‘비물질주의적 입자론’에 대해 분석하고 특히 이 과정에서 예시로 등장하는 미술 작품에서 어떻게 존재와 비존재, 물질과 비물질, 가시성과 비가시성을 해석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또한 이러한 비물질의 물질화를 통해 예술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탐구 지점을 해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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