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언론사의 한국문화콘텐츠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2012년-2022년) : <인민일보>와 <환구시보>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202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2023. 8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306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n the news frame of Korean culture contents in major Chinese media (2012-2022) : A focus on 'People's Daily' and 'Global Times'
형태사항
,vii, 119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한국외국어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오연
참고문헌: p. 107-116
UCI식별코드
I804:11059-200000692655
소장기관
문화콘텐츠에 대한 한국 국내의 학문적 관심과 논의는 21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여전히 '형성 중'(ongoing)인 개념으로 남아 있다. 문화콘텐츠에 대해서 그동안 다양한 분류방식과 연구방법이 존재해 왔다. 이 논문은 중국 주요 언론사가 한국문화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보도해 왔는지,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보도 프레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과 중국은 일의대수(一衣帶水), 즉, 가까운 이웃으로 문화교류의 역사가 깊으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양국 간의 경제적 교류와 무역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 돌파구를 열어가는 새로운 역사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중국에서는 한류에 대한 보도가 일찍이 시작하였고, 한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K-pop, 영화, 드라마를 넘어서 한국 문화콘텐츠 전체에 대한 보도가 증가했다. 한국과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해 중국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중국 언론이 만들어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언론은 중국인에게 단순히 사안을 설명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동시에 중국 정부의 목소리도 함께 전달하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 언론의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보도는 넓은 의미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방면으로 파급되는 과정에서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사회적 실익과 중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언론매체가 의도한 일정한 방향으로 한국문화콘텐츠의 선호도가 조율되는 측면이 있다.
논문에서는 이를 분석하기 위해 한·중 양국의 문화콘텐츠 분류 방식을 취합하여 영화, 드라마, 음악, 문학, 순수 예술, 게임, 애니메이션, 레저 활동 등 8가지로 분류하였다. 또한 2012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중국의 대표 언론인 <인민일보>와 <환구시보>의 한국문화콘텐츠 관련 기사를 연구 대상으로 수집하여 각각 75건, 449건으로 정리하였다.
<인민일보>와 <환구시보>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가진다. 먼저, 공통점으로는 영화, 드라마, 음악, 문학, 예술, 게임, 애니메이션, 레저 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 두 신문은 한국 문화콘텐츠의 다양성을 중요시하며 독특한 점을 탐구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문화교류와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의 피드백과 시장의 요구사항에 주목하였다.
차이점으로는, <인민일보>의 경우 중국 공산당의 공식 기관지로서 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중요 이슈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보도 또한 이러한 이슈들과의 관련성을 위주로 하여 보도한다. 즉, <인민일보>는 국제관계 및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과의 관련성을 강조하는 시사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환구시보>는 대중 매체로서의 특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문화콘텐츠의 경제적 영향과 관련된 보도가 주를 이룬다. 이 매체는 한류 열풍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한국 문화콘텐츠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측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드라마, 음악, 패션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보도한다.
위의 언론별 특성을 토대로 주요 언론 보도가 ‘사드(THAAD)’ 미사일 배치 사태와 정책적 연관성이 있었는지, 또한 사건 전후의 보도 프레임, 경향, 주제에서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인식을 알고 상호교류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While academic interest and discussions regarding cultural content in South Korea have been gaining momentum since the 21st century, it is still an ongoing concept that is in the process of formation. Various classification methods and research approaches have been employed to study cultural content over the years. This paper aims to analyze how major Chinese media outlets have reported on Korean cultural content, identify any changes that have occurred, and examine the differences in news frames. South Korea and China, as close neighbors with a deep history of cultural exchange, have formed a close relationship. Particularly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in 1992, the economic exchange and trade between the two countries have experienced rapid growth, leading to a new era of historic breakthroughs in politics, economy, culture, and various other fields.
In China, coverage of the Korean Wave (Hallyu) started early on, and as the scope of Hallyu expanded,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coverage not only on K-pop, movies, and dramas but also on Korean cultural content as a whole. It wouldn't be an exaggeration to say that Chinese media ha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shaping the image that Chinese people have of South Korea and its cultural content. Chinese media not only explains and disseminates information to the Chinese audience but also serves as a conduit for the voice of the Chinese government. In other words, Chinese media can represent the views of the Chinese government or the Chinese Communist Party. Therefore, the coverage of Korean cultural content by Chinese media is influenced by various factors that resonate across politics, economy, culture, and society. With the premise of maintaining social benefits and China's cultural identity, media outlets intend to steer the preference for Korean cultural content in a certain direction, considering a wide range of factors that come into play in the process. In the research paper, to analyze this, the classification of cultural content in both South Korea and China was compiled into eight categories: movies, dramas, music, literature, fine arts, games, animation, and leisure activities. Additionally, a total of 75 articles from <People's Daily> and 449 articles from <Global Times>, representative Chinese media outlets, regarding Korean cultural content were collected as the research subjects, covering the period from January 2012 to May 2022.
<People's Daily> and <Global Times> share certain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Firstly, in terms of similarities, both newspapers place importance on the diversity of Korean cultural content and make efforts to explore its unique aspects in various domains such as movies, dramas, music, literature, fine arts, games, animation, and leisure activities. They also emphasize the significance of cultural exchange and interaction while paying attention to reader feedback and market demands. However,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eople's Daily>, as the official media outlet of the Communist Party of China, tends to emphasize important issues related to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Its coverage of Korean cultural content also revolves around the relevance to these issues. In other words, <People's Daily> takes a more geopolitical perspective, emphasi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a and Korea. On the other hand, <Global Times> highlights its characteristics as a mass medium. Its coverage mainly focuses on the economic impact of Korean cultural content. This media outlet covers a wide range of content related to the Korean Wave (Hallyu) and shows greater interest in the entertainment aspect of Korean cultural content, including Korean dramas, music, and fashion.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aforementioned media outlets, the study examined whether there was any significant coverage of the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missile deployment issue and its policy relevance. It also explored the changes in framing, tendencies, and topics in media coverage before and after the incident. Through this research, the aim is to understand China's perception of Korean cultural content and contribute to mutual exchange and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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