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자연미의 의미와 예술 - 칸트와 아도르노 미학을 중심으로 - = Die Bedeutung des Naturschönen und die Kunst -Im Zusammenhang mit der Ästhetik Kants und Adorno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9-213(25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Die vorliegende Arbeit stellt sich die Aufgabe, die Bedeutung des Naturschönen und die Kunst bei Adornos- und Kants Ästhetik im Zusammenhang mit der Weltsicht des Subjektes zu untersuchen. Das Naturschöne bei Kant weist auf die Spur der moralischen Idee in uns, zeigt die Möglichkeit der Versöhnung des Subjektes mit der Natur. Sie wird als die Gunst der Natur für die Beföderung der Kultur der menschlichen Natur reflektiert. Die Kunst wiederholt die bedeutenden Momente der Naturschönheit durch die Darstellung der ästhetischen Ideen. Sie verweist das zweckmässige Weltverständnis für das moralische Subjekt.
Dagegen wird das Naturschöne bei Adorno als Chiffre des noch nicht Seiendes jenseits der Spaltung des Subjektes und Objektes vor der menschlichen Herrschaft gehalten. Sie deutet auf die Allegorie des Versprechens der Nautur hin. Die wahre Kunst ahmt die Naturschönheit nach, sie zeigt den Schein der Utopia und übt die potentiale Kritik gegen die verwalteten Gegellschaft aus. Die Kunst sucht die Erinnerungsspur der Mimesis des Natuturschönen, rührt die Weltschmerzen, nämlich die Wunde der Natur, die unter der Herrschaft des Subjekts vermenschlicht wurde. Die Erfahrung der Kunst bezieht sich bei Kant und Adorno auf die Unbestimmtheit und Unvergegenständlichkeit, die ständig dinghafte Realität versagt und dadurch ihre Autotomie gewinnt. Im diesen Zusammenhang mit der ästhetischen Freiheit deutet die Mimesis der Naturschönheit bei Kant auf die Spuren der moralischen Ideen im Subjekt hin, dagegen bei Adornos auf den Schein als Utopie hin, die durch die Negation der verwalteten Gesellschaft das Versprechen der Natur antizipieren lässt.
이글은 칸트미학과 아도르노미학에서 드러난 자연미와 이에 대한 미메시스로서의 예술에 대한 사고가 주체가 마주하고 있는 세계와 어떠한 의미 연관관계를 함축하고 있는지 고찰해 보는 데 있다. 칸트에게서 자연미가 지닌 의미는 주체가 자신 내부의 초감성적인 도덕적 이념의 추구를 통해 자연과 화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미를 닮은 예술이란 주체의 도덕성을 실현을 위해 합목적적인 세계이해방식을 드러내준다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아도르노 미학에서 자연미는 주체의 영역으로 환원되지 않는 현존재 그 이상의 가능한 상태에 대한 암호이다. 그에게서 자연미에 대한 동경은 소외된 현실세계와 화해가 불가능한 세계고통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자연의 약속이라는 알레고리를 드러내준다. 아도르노에 있어서 참된 예술은 자연미에 대한 미메시스의 기관이다. 그에게 자연미를 닮은 예술은 도구적 이성에 의해 지배되고 사물화되어가는 총체적으로 ‘관리되는 사회’를 부정하는 비판적 잠재력과 자연의 약속을 실현하는 유토피아에 대한 가상을 제시하는 것이다. 칸트나 아도르노에게서 예술경험은 주체의 도구적 이성에 의해 지배되지 않고 사물화와 개념화에 끊임없이 저항하는 반성적 사고를 일으키며 현실에 대한 종속을 부정하는 심미적인 자율적 영역을 지닌다. 그것이 칸트에게서는 주체 내부의 도덕적 이념의 흔적을 보여주지만, 아도르노에게는 실현 불가능한 주체 너머의 비존재에 대한 동경을 통해 현실에 대한 저항력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7 | 1.284 | 0.1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