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hepatic Bile Duct Cancer = 간외담도암
저자
Lee, Hyucksang (Department of Surgery,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Paik Hospital, Seoul) ; Wang, Hee Jung (Department of Surgery,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Paik Hospital, Seoul) ; Nah, Yang Won (Department of Surgery,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Paik Hospital, Seoul)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5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KDC
513.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87-393(7쪽)
제공처
간외담도암은 우리나라에서 모든 암종의 1.3%를 차지하는 드문 질환으로서 예후는 매우 불량하다. 그러나 일본등지에서는 최근 적극적인 절제술을 시행하여 매우 향상된 결과를 보고하기도 한다.
목적 : 저자들은 우리나라에서 간외담도암의 임상상, 진단 및 치료 방법, 그리고 치료성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우리나라의 10개 병원에서 1983년부터 1991년 사이에 간외담도암의 수술적치료를 주제로 발표한 문헌을 고찰하여 임상상, 진단 및 치료방법, 그리고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결과 : 모두 526예의 환자에 대하여 분석이 가능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4세부터 81세까지로 50대와 60대가 전체의 65%를 차지하였다. 남녀비는 1.9:1이었다. 자각증상으로서는 황달이 81%로서 가장 흔하였고 영상진단 방법으로서는 경피경간담도조영술의 정확도가 가장 높았다(85.7%) 암종의 위치는 상부담도에 30.3%, 중부담도에 22.1%, 하부담도에 32.9%였고 15%의 예에서는 미만성이었다. 담석은 11.2%에서, 간디스토마(liver flukes)는 6.2%에서 동반하고 있었다. 환자의 30.2%만이 절제술을 시행받았고 21.3%는 내루술을, 37.5%는 외루술을 시행받았다. 절제군의 수술사망률은 6.1%로서 배액술군의 13.1%보다 낮았으며, 전체 환자의 수술사망률은 9.5%였다. 전체 환자의 1년, 3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44.0%, 10.3%, 5.3%에 불과하였으며, 절제군의 3년 생존율은 23.8% 였다.
결론 : 서양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간외담도암은 상부담도에 특히 호발하는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전체 환자의 5년생존율이 5.3%에 불과하지만 치유절제술이 가능하다면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사료되는 바이다.
Five hundred and twenty-six cases of the surgically treated carcinoma of the extrahepatic bile duct collected from 10 major institutions in Korea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based on the data published during the period 1983 through 1991. The tumors were located in the upper-, middle-, and lower-third of the duct in 30.3%, 22.1%, and 32.9% of the patients.
The associated conditions included the presence of gallstones (11.2%) and liver flukes (6.2%). The procedures undertaken were resection (30,2%), internal drainage by bilio-en-terostomy (21.3%), external drainage by surgically placed catheter drainage (37.5%), and exploration with biopsy alone (11%). Operative mortality rates were 6.1% after resection and 13.1% after drainage procedure with the overall operative mortality rate of 9.5%. The actuarial survival rates at 3 years after resection and drainage procedure were 24.4% and 0%, respectively. Overall 5-year survival rate was 23.8% when resected for 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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