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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의 초기 노동시장 이행실태와 결정요인 = The Determinants of Labor Market Transition of Young Women
저자
강순희 (경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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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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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347(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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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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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sed young women's early labor market transition and derived the policy implications using the Youth Panel survey data.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I found that the labor market transition of women was delayed from in the initial career formation through the two-year change analysis from 2007 to 2011. During the same period, the direct transition rate from high school to college or university was same between two sexes, but if women put off the going to college, they tended to stay longer as the economically inactive state than men. If young women transit immediately after high school graduation to the labor market, its employment rate was higher than that of men. It, however, does not mean that the women’s employment performance is better than men’s because young men tend to stay as the economically inactive state to prepare for the military service or the university entrance. Also, women’s quality of employment may not good. The determinants of labor market transition of young woman was not different among the educational level. In both of high school or college graduate women, the probability of employment was higher in the unmarried, the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ies, and the larger firms than others. The older, the unmarried, women in the manufacturing, service industries, and larger firms were more likely to be wage workers than others. Household backgrounds, however, such as father’s employment status, household income,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did not affect the employment as the wage earners. Finally, in the determinants of the self-employed of the young women, unlike other determining factors, certain differences appeared among high school and college graduates. Age effect was not in high school graduate women, but the older were more likely to be the self-employed in college graduate women. In the effects on being the self-employed, father’s or husband’s employment status,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were different between high school and college graduates. However, the result that the single, the higher household income were more likely to be the self-employed. was same in the both educational level, The conclusion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he educational level does not appear in the most determinants analysis means that other individual or household’s factors affect much more than educational factor. As the policy implication, I suggested the gender sensitive, especially young women customized career guidance and education, internship program, job training and education, and early prevention of career discontinuation program should be intensified.
더보기본 연구에서는 청년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여성들의 초기 노동시장 진입 및 이행을 동학적으로 살펴보고, 노동시장 이행 시 각 경제활동상태의 결정요인을 학력별 차이에 주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발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07년부터 2011년 동안 두 해 사이마다의 이행을 분석한 결과, 경력형성 초기부터 여성들이 노동시장으로의 이행이 지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기간 청년들의 상태변화의 과정을 동태적으로 살펴본 바에서도 고교 졸업 후 바로 상급학교 진학으로 이행함에서는 남녀 간 차이가 없으나, 여성의 경우 일단 대학진학을 미룰 경우 노동시장이나 비경제활동 상태로 계속 머무르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비율은 남자보다 높고 실업이나 비경제활동 등 미취업 상태로 이행하는 경우는 남자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역시 남자의 경우 고교 졸업 후 군 입대나 대학진학 준비 등으로 비경제활동으로 머무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여자의 경우 취업한 일자리가 임금수준이나 고용안정성 등에서 양호한 일자리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고졸 여성의 고용성과가 남성보다 좋다고 결론내릴 수는 없다. 청년여성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가구총소득이 높을수록, 미혼일수록, 남편이 임금근로자이거나 자영업자일수록 경제활동참가 확률이 높아지며, 아버지의 종사상 지위가 임금근로자, 고용주, 또는 자영업자이거나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경제활동참가 확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고졸자나 대졸자 모두에게 동일하다. 아버지의 취업이 청년여성의 경제활동참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추후 엄밀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가구원 수는 일정하게 자녀수 등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경제활동참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먼저 여성의 경우 경력형성 초기부터 노동시장 이행의 지체가 발견되고 있어 선제적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고교는 물론 대학 내에서의 성인지적인 진로와 취업지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진로 멘토링제도의 도입, 일 경험 프로그램 또는 인턴제 등에서 여성의 특성 고려, 여성일반이나 중장년 여성 등에 맞추어져 있는 현행의 고용센터, 새일센터 등에서 청년여성 맞춤형 서비스 확충 등이 필요하다. 또한, 청년여성의 경우 노동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향이 학력보다는 다른 개인적, 가족적 배경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기에 초기에 경제활동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력 이외의 개인적·가족적, 사회적 장애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누이 지적되어 왔던 결혼, 출산과 육아(본 연구에서는 가구원수가 일정한 대리변수) 등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의 제약을 해소하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선진국을 볼 때 남편의 육아분담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를 제고하는 중요한 대안이기에 이에 대한 제도적 확대와 내실화가 필요하다. 이 이외로 청년여성들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초기의 경력단절기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청년여성 맞춤형 교육훈련, 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 집중상담 프로그램 등을 기존 관련 제도를 청년여성 인지적 관점에서 검토하여 보완할 필요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8-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여성개발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5 | 1.15 | 1.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6 | 1.42 | 1.559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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