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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문학과 사회, 그리고 문학연구 - 상허학회 20주년과 국문학 연구 = Literature, Society, and Study of Literature - 20th anniversary of Sanghur Study and Korean language study
저자
강진호 (성신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45(35쪽)
KCI 피인용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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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riting is about a opinion of history and study record of Sanghur Study Society which reach its 20th anniversary. On second thought, launching of Sanghur Study Society is in collusion with the flow of academic activity which was started genuine then. Chief scholars who took lead Sanghur Study Society and Institute for Research in Collaborationist Activities was student who was political activists. They attended university in 70-80, and they indirectly experienced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and they learned Marxian study way through studying social science. They are the case of a social movement through study activity instead of labor site. For that reason, they studied realistic issues and problems facing society. Their 3 main study issues were division literature, North Korean literature, and feminist Literature. These parts of studies are poor today but still have to go on caues the problems are not solved perfectly. For example, although people face away the overcome division rather then showing their will , if division literature is not the end unification but should contain all the tragic parts of human beings, it should not be halted and so does the North Korean literature. North Korean literatures were ruled by history and principles different from our own and more political. To plan unification literature, it is important to check homogeneity but studying difference is also important to communicate. Lastly, studying feminism is important because it raise problems which is valid today. These days, environment surrounding women is complex and diverse more then ever. Accelerating separation breaks belief of pure blood and makes women from Southeast Asia and North Korean defector to be a stranger. On this situation, feminism needs to be reorganized in a plural and complx way. Thus, The 386 generation scholars has stuck to resolve the realistic problem. The tendency of recent scholars is de-social and de-realistic and very instersting but need so be self-examinated.
더보기이 논문은 상허학회 20주년을 기념해서 학회를 만든 사람의 하나로서 학회 태동 당시의 취지와 이후 진행된 연구에 대해서 정리한 글이다. 돌이켜 보자면, 상허학회의 출범은 당시 본격화된 학술운동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고 있었다. 상허학회와 민족문학사연구소를 주도했던 소장 학자들은 대부분 학생운동권 출신이었다. 1970년대 후반 혹은 1980년대 초반에 대학을 다녔고, 광주항쟁을 직·간접으로 경험했으며, 사회과학 공부를 통해서 마르크스주의적 연구 방법론을 습득한 사람들이었다. 그런 관계로 이들은 현실 참여적이고, 사회의 당면문제와 긴밀하게 연동되는 내용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들이 주목한 대표적인 연구는 1)분단문학 연구, 2)북한문학 연구, 3)여성문학 연구이다. 이 세 주제의 연구는 모두 최근 들어 저조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이들 주제가 제기한 문제점이 여전히 미해결의 상태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연구는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가령, 주변에서는 분단극복의 의지를 내세우기보다는 그것을 외면하는 경향이 늘고 있지만, 분단문학이 통일이 종점이 아니라 통일이 된 이후에도 인간 존재의 모든 비극을 극복하려는 의지까지 담아야 하는 것이라면, 현실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일은 중단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북학문학 연구의 경우도 동일하다. 북한문학은 우리와는 다른 역사와 원리에 의해서 규율되어 왔고, 또 훨씬 정치적이다. 통일문학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동질성의 기반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이질성의 영역도 탐구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페미니즘 연구가 오늘날도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제기한 문제의식이 여전히 유효한 까닭이다. 오늘날 여성들이 처한 환경은 전에 비해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하다. 지구촌 시대에 가속화되는 이산의 상황은 한국 사회 내부의 순혈주의 신화를 파괴하고 동남아시아 신부, 탈북자 등을 우리 안의 타자로 양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페미니즘은 지난 시절의 도식적 인식에서 벗어나 다원적이고 복합적인 차원에서 재구성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386세대 연구자들은 개인적인 주제와 연구 영역은 달랐으나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지 해결하려는 자세를 견지해 왔다. 최근 젊은 연구자들이 보여주는 탈현실, 탈사회의 경향은 흥미롭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연구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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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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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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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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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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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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