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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일본어작품집 『가실(嘉實)』에 투영된 `국민작가`의 다짐 = Yi Kwang-su`s Promise for a `National Writer` Reflected in his Collected Works, Gashil, Published in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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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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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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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1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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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무렵부터 해방까지 이어지는 작가 이광수의 행보와 일련의 과정은 일관되게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국민문학`의 추구이며 비교적 그 의미는 명료했다. 조선민족임을 포기하거나 일본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조선민(民)으로서 일본제국의 국민을 획득하는 일이었다. 조선문예상 제1회 수상작가인 이광수는 1940년 3월에 도쿄로 가서 상을 받는다. 그리고 한 달 뒤에 수상 기념으로 작품집 『가실 이광수단편집(嘉實 李光洙短篇集)』을 일본어로 출간한다. 내지와 조선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의도한 『가실』은 `국민작가`에의 결의와 노력이 투영된 증거이자 결과물이었다. 본고는 『가실』에 수록된 작품 「무명」, 「꿈」, 「육장기」, 「난제오」, 「혈서」, 「가실」을 통해 이광수의 `국민문학`을 향한 의지와 다짐을 추급했다. 『가실』은 일본이 식민지 조선에 요구하는 이국취미의 문학적인 표상이었으며, 여기에는 보편적인 국민의식을 부여한 이광수의 절묘한 `통역`이 개입했다. 그리고 그것은 다름 아닌 작가 자신의 욕망과 다짐의 고백이기도 했다. 내선일체 정책을 추진한 주체는 일본만이 아니다. 조선문학을 일본문학에 편입시키려는 출판인 마해송과 기쿠치 간의 의도가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민족작가 이광수의 뜨거운 `구애`가 있었다. 수용 이상의 적극적인 선도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이광수에게 그것은 전파해야 할 계몽이었다.
더보기Writer Yi Kwang-su`s move and a series of processes from 1939 through the Liberation are consistently headed in one direction. It was a pursuit of `national literature,` and its meaning was relatively clear. It was not giving up a Joseon person or becoming a Japanese, but acquiring the citizenship of the Japanese empire as a Joseon person. Yi Kwang-su, a writer who won a prize in the 1st Chosun Literary Awards went to Tokyo and received the prize in March 1940. Also, one month later, he published works Gashil, Collection of Yi Kwang-su`s Short Stories in Japanese, celebrating the award winning. Gashil, which aimed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Japan and Joseon, was evidence and outcome in which his resolution and effort towards a `national writer` were reflected. This study traced his will and promise towards `national literature` through the works included in Gashil, “Mumyeong”, “Dream(Kkum)”, “Yukjanggi”, “Nanjeo”, “Pledge in Blood (Hyeolseo)” and “Gashil.” Gashil was a literary representation of exoticism Japan demanded from colonial Joseon, and Yi Kwang-su`s excellent `interpretation,` which gave a universal national consciousness to this, intervened. Also, it was the very confession of the writer`s own desire and promise. Japan was not the only subject of the promotion of `Korea (Joseon) and Japan are One` policy. Publisher Ma Hae-song and Kan Kikuchi`s intention that attempted to include Joseon literature in Japanese literature, but not to be outdone, there was national writer Yi Kwang-su`s passionate `courtship.` To Yi Kwang-su, who volunteered an active leading role beyond acceptance, it was a sort of enlightenment to sp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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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1 | 0.51 | 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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