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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머의 공통감각(common sense)과 유클리드의 공통개념(common notion)에 대한 비교 분석 =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common sense of Gadamer and the common notion of Euc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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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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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5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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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reveal the difference between Euclid's common notion and Gadamer's common sense. The difference is largely divided into two. First, Euclid 's common notion led to an understanding of the world as a reasoning thought, while Gadamer's common sense turned his attention to the act of Dasein. This work is necessary in order to establish a starting point from which the system of Euclid, so-called geometry, can be correctly understood throughout philosophy. In logic, what is common between the truth of logic and the truth of axiom is that we do not know anything about reality. In other words, logic and axioms do not say anything about reality. In this sense, logic can be said to manage the sanitation of our minds. The reason is that the formal system of logic and axioms is made up of symbols. In this sense, logic and axioms must be regarded as psychological laws and pure deductible consequences. Despite these facts, however, mathematicians are still leaning toward 'subjective thinking' that meaning cannot be removed from the formal system. In other words, the meaning arrives despite the greatest effort to make the signs meaningless. However, philosophers who attempted to solve the mystery of consciousness are even more surprised that they did not mention almost anything along the lines of subjective thought. Gadamer's efforts choose common sense as a general rule of choice that can be applied to all situations, noting that the truth of logic and the truth of axioms cannot explain the world. Common sense is the act of establishing and communicating rules on nature as a land. Thus Gadamer's philosophical goal is to establish his philosophical foundation from where logic and axiom leave nothing to explain.
더보기이른바 논리학에서 논리의 참(truth)과 공리의 참(truth)이 갖는 공통점은 현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논리와 공리는 현실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논리와 공리가 갖는 형식체계는 다름 아닌 의미(meaning)가 없는 기호들로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이 뜻에서 논리는 문장에 아무것도 보태지 않고 문장 속에 이미 들어 있는 진리들을 끌어낼 뿐이다. 궁극적으로 논리는 항진명제, 즉 내용과 상관없이 참(truth)인 문장만을 산출한다. 모든 수학적 지식은 궁극적으로 항진명제, 곧 참이라고 인정한 공리들에서 도출한 결론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논리학자들은 여전히 형식체계로부터 의미가 끼어들지 않게 할 수 없다는 ‘주관적 사고’에 기대고 있다. 즉 의미는 기호들이 의미가 없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온다. 그런데 의식의 신비를 풀려고 시도한 철학자들이 ‘주관적 사고'의 노선을 따라서 거의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데에 더욱 놀라울 따름이다. 가다머의 노력은 논리의 참(truth)과 공리의 참(truth)만으로 세계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규칙으로서 공통감각(common sense)을 선택한다. 따라서 가다머의 철학적 목표는 이 공통개념이 갖는 놀이의 규칙으로부터 사고를 언어 놀이의 규칙으로 되돌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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