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에 대한 발달장애아동의 참여 및 사회성 반응 변화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특수교육 전공 2009. 2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615.85154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Impacts of Music Therapy by Korean Traditional Music on the Participatory and Sociability Reaction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형태사항
5, 98 p. ; 26cm
일반주기명
세종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권현수
참고문헌: p.72-77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pply a music therapy, a combination of various Korean traditional music activities involving expressive physical activities, singing traditional children's songs and playing the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 to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in traditional music setting in an attempt to determine the impact of each segment of the music therapy on their participatory and sociability reactio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four first and second grader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at an elementary school in Seoul. An experiment was conducted in 16 sessions during a four-month period of time, once a week, 30 minutes each. Every session was videotaped, and the videotapes were analyzed by a therapist and two observers to see if the music therapy by traditional music brought any changes to their participatory and sociability reaction. Duration recording was utilized to evaluate their participatory reaction, and a sociability scale was employed to assess their sociability react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 new music therapy program was prepared by applying Korean traditional music. After investigating how to perform music therapy activities, existing western music activities that included expressive physical activities, singing and playing the instruments were converted into expressive physical activities by traditional music, singing traditional (creative) children's songs and playing the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 A program of 16 sessions was prepared by incorporating the traditional music therapy activities to provide therapeutic intervention to the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Second, the traditional music therapy activities served to increase the participatory response of the children. To track any possible changes in their participatory reaction, the children's academic learning time that denoted the length of their target behavior was checked. As a result, Child A showed a 17.7% rise in participatory reaction, from 29.3 percent in the first session to 47 percent in the 16th session. Child B showed a 19.6% increase from 43.7 percent to 63.3 percent. Child C showed a 20% rise from 35 percent to 55 percent, and Child D showed a 19.7% increase from 49.3 percent to 69 percent.
Third, as a result of comparing their participatory reaction in each segment of the traditional music therapy program, they were most engaged in playing the traditional music instrument, followed by expressive physical activities and singing traditional children's songs.
Fourth, the traditional music therapy program contributed to stirring up the sociability reaction of the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When the sociability scale was employed to evaluate their sociability reaction, Child A got 6 and 14.3 out of possible 27 points in the first and 16th session respectively, showing a rise of 8.3. Child B showed an increase of 11 scores from 11.7 to 22.7. Child C showed a rise of eight scores from six to 14, and Child D showed an increase of 10.6 from 12.7 to 23.3
Fifth, as a result of comparing their sociability reaction in each segment of the traditional music therapy program, they ranked highest in playing the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 followed by expressive physical activities and singing traditional children's songs.
In fact, music therapy began in the West, but musical preference and response are under the influence of unique national culture and sentiment. And there is an urgent necessity for research on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this study is expected to show some of the right directions for research on traditional music therapy. At present, western music therapy is prevailing, and the application of traditional music therapy programs will be one of good therapeutic alternatives to remedy the situation.
본 논문의 연구는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국악적인 음악환경을 마련해주고, 국악음악활동 즉 국악과 신체표현, 전래동요 부르기, 국악기연주 등 다양한 국악적 음악활동을 적용한 음악치료를 구성하여 시도해보았다. 또한, 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 활동의 각 영역에 따라 참여나 사회성 반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OO초등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아동 4명의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4개월 동안 매주 1회 30분씩 총 16회의 세션을 실행하였으며, 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 활동 각 영역별 참여 반응과 사회성 반응을 측정하기 위하여 매 회기마다 활동내용을 비디오로 녹화한 후 치료사와 관찰자 2인이 분석하였다. 참여 반응의 측정을 위해 지속 기간 기록법을 사용하였고, 사회성 반응의 측정을 위해 사회성 기초기능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음악치료의 활동 방법들을 먼저 살펴보고, 기존 서양음악 중심의 활동 방법 중 ‘신체표현 활동, 노래 부르기 활동, 악기연주 활동’에 대해 국악을 적용하여 ‘국악과 신체표현 활동, 전래(창작)동요 부르기 활동, 국악기연주 활동’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구성된 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 활동으로 16회기 프로그램을 만들고 발달장애 아동에게 치료적 활동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참여 반응이 증가하였다. 참여 반응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대상자가 실시되는 음악활동에 실제적으로 참여한 시간 즉, 대상자가 요구된 표적행동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였는지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아동 A는 1회기 때의 전체 참여 반응 29.3%에서 16회기 때 47%로 17.7%의 참여 반응 증가를 보였고, 아동 B는 43.7%에서 63.3%로 19.6%의 참여 반응 증가를 보였다. 아동 C는 35%에서 55%로 20%의 참여 반응 증가를 보였으며, 아동 D는 49.3%에서 69%로 19.7%의 참여 반응 증가를 보였다.
셋째, 국악과 신체표현 활동, 전래동요 부르기 활동, 국악기연주 활동의 영역별 참여 반응을 비교했을 때, 국악기연주 활동에 가장 높은 참여 반응을 보였고, 국악과 신체표현 활동, 전래동요 부르기 활동의 순서로 높은 참여 반응이 나타났다.
넷째, 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반응이 증가하였다. 사회성 기초기능 측정도구(0~27점)로 사회성 반응을 측정, 분석한 결과 아동 A는 1회기 때의 전체 사회성 반응 6점에서 16회기 때 14.3점으로 8.3점의 사회성 반응 증가를 보였고, 아동 B는 11.7점에서 22.7점으로 11점의 사회성 반응 증가를 보였다. 아동 C는 6점에서 14점으로 8점의 사회성 반응 증가를 보였으며, 아동 D는 12.7점에서 23.3점으로 10.6점의 사회성 반응 증가를 보였다.
다섯째, 국악과 신체표현 활동, 전래동요 부르기 활동, 국악기연주 활동의 영역별 사회성 반응을 비교했을 때, 국악기연주 활동에 가장 높은 사회성 반응을 보였고, 국악과 신체표현 활동, 전래동요 부르기 활동의 순서로 높은 사회성 반응이 나타났다.
음악치료가 서양으로부터 시작되어 왔지만 음악에 대한 선호와 반응은 그 민족의 문화와 정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했을 때, 국악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시급한 실정에서 본 연구는 국악 음악치료 분야의 연구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또한, 서양음악 중심의 음악치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국악을 적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치료적인 대안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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