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옹기의 조형적 특성과 장식요소에 관한 연구 = The Study on Plastic Characterization and Decoration Element in Korean Traditional Vessel 'Onggi'
저자
강성곤 (호남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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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70(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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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gi is Korean traditional living vessel that has been handed over through Korean dietary culture and history. Korea is the origin of fermented food. For example, bean, which is the material of soy sauce and soybean paste that are essential in cooking, has been grown in advanced method of cultivation since long ago and the natural condition of Korea resulted in the spontaneous outbreaks of many kinds of ferment foods such as wine, vinegar, 'Kimchi' and salted shrimp. Fermented foods generated in such ways were available only thanks to Onggi, an excellent vessel for food storage, and consequently unique Onggi culture was developed.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 of Onggi is found in its functional aspect. As called wine Onggi or soy sauce Onggi, Onggi was made in variety of shape, size, ornament and manufacturing method according to locality, need and use. Until recently the shape of Onggi was diversified in response to use and necessity. However, Onggi is losing its function as living vessel because of modern external and internal changes in economy, society and home environment, facing the crisis of extinction. It is fortunate for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al pottery Onggi that a few large-sized containers are still used for the storage of fermented food, the original use of Onggi, but they may also be likely to disappear with the emergence of various food processing factories.
Recently with the rise of environmental problems and people's high interest in health related to environmental hormones and other issues, an increasing number of people prefer breathing Onggi, which is manufactured in a traditional method, to plastic or metallic containers and recognizing the advantages of Onggi.
In addition, Onggi with such outstanding characteristics must last as long as our dietary culture continues. Thu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distribute non-polluted Onggi fit for modern life and harmless to the human body based on scientific ground.
Therefore it is necessary in the future to develop Onggi of new concept fit for modern living space in response to new demands. But we doesn't forget to plastic characterization and decoration element in our traditional vessel Onggi. The development of Onggi of new concept requires research on Onggi design that adopts modern senses free-hand drawings pattern on the merits of traditional vessel Onggi.
우리나라를 ‘陶磁器의 나라’ 또는 ‘항아리의 나라’라고 한다. 질이 좋고 편리하면서도 잘 생긴 도자기를 우리는 몇 천년 동안 사용해 왔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보통 항아리라 일컫는 ‘옹기(甕器)’는 한국의 식생활문화와 역사 속에서 전통적으로 지녀온 민속고유의 생활용기이다. 한국의 식생활문화를 대표하는 음식들은 대부분이 발효식품으로 저장식품류에 속하며 이러한 발효음식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거의 종주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예로 음식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간장과 된장의 원료인 콩은 그 재배법이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술과 식초, 김치류, 젖갈류등 많은 발효식품들이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고 보며, 그러한 요인에 의해 나타난 발효식품들은 이를 담는 용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옹기라고 하는 그러한 식품들을 저장하기에 탁월한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또한 우리의 독특한 용기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제 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의 한 유형으로 뿐만 아니라 도자사적으로도 자리매김해야 될 전통옹기는 이러한 발효음식에 있어서도 가장 적절한 기능성 용기임이 여러 연구결과에 의해 입증된 바 있다.
옹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기능적인 측면으로 술독, 장독 이란 말에서 보듯이 발효식품들에 대한 지역 및 필요와 용도에 따라 형태, 크기, 장식, 제작기법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그 유형들은 근래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필요성에 따라 그릇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되어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경제적․사회적인 변화와 가정 생활환경의 변화 등 내적, 외적변화로 생활옹기로서의 기능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절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옹기의 본래용도인 저장과 발효식품의 보관을 위해 조금씩 사용되고 있는 큰 용기류는 그나마 전통옹기의 보존에 있어 다행이라 아니할 수는 없지만 이것도 여러 가지 가공 전문공장들의 출현으로 머지않아 사라지지 않을까 염려된다.
우리 생활에서 옹기가 외면당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간편한 인스턴트식품과 아파트 생활문화 등 식생활과 주거문화의 변화를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전자․정보화문명과 물질만능주의에 삭막해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젠 옛것에 대한 향수 속에서 전통옹기의 보존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더욱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현대와의 접목 등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옹기의 종류와 제작기법 및 조형적 특성을 살펴보고 옹기의 문양에 나타난 우리민족의 정서와 서민적 미의식을 이해함은 물론 이를 정리, 보존하여 앞으로 전통옹기의 현대적 가치와 전통적 미의식에 입각한 새로운 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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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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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07 | 0.07 | 0.0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13 | 0.13 | 0.28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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