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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지역의 목판 인쇄 문화 연구 = Research on the Woodblock Printing Culture in Gangwon Province in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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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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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2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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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woodblock printing culture in Gangwon Province in Joseon dynasty.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s.
First, totally 183 kinds of woodblock publication were confirmed in 16 cities of Gangwon province during the Joseon dynasty. Wonju, the site of the local government office of the Gangwon province, and Gangneung published 80 kinds of books, played a central role in local publishing. More than ten kinds of books were published in Hoeyang, Yangyang, and Goseong, where there are many temples, 9 kinds of books each in Jeongseon, Samcheok and Ganseong, 8 kind of books in Cheolwon, and the others. the Buddhist Scriptures Second, the background for the publication of 124 kinds of books was investigated including 38 kinds of personal publication by local officials, 30 kinds of public publication to carry out the royal order, 52 kinds of publication by temples, and 4 kinds of publication by the local private organization. The publication of books by local private organization was not actively carried out, and showed a tendency to rely on external influences.
Third, there are not increasing trend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compared with the first half of the Joseon Dynasty contrary to the general trend.
Nine villages, including Wonju, saw a slight decrease in the late Joseon period compared to the early Joseon period. The reasons are that overall trend of temple publication has been decreasing since the 18th century, the publication by king's order or local officials highly influenced the local publication, and that the role of private book publication by local private organization was not active unlike other regions such as Gyeongsang province.
Forth, the woodblock was kept in a government office, the Confucian temple and school(鄕校), Confucian academy(書院), or Buddhist temple, according to the background for the publication. And the woodblock was also able to move the another place in the case of personal publication by local officials.
이 논문은 그동안 소홀히 다루어졌던 조선시대 강원도 지역 간행의 서적 조사를통하여 강원도의 목판 인쇄 문화가 가지는 특징을 고찰한 연구이며, 연구의 결과는아래와 같다.
첫째, 강원도 지역에서는 16개 고을에서 모두 183종의 목판 간행이 확인되었다.
감영(원주)과 강릉이 80종으로 간행 비중이 높아 지역 출판의 중심 역할을 하였다.
사찰이 있던 회양·양양(금강산), 고성(설악산)과 한양과 가까운 춘천에서 10종 이상의 서적이 간행되었고, 정선·삼척·간성에서 각 9종, 철원이 8종이며, 그 외에는간행이 저조하였다.
둘째, 서적 간행의 유형은 124종의 서적에서 확인된다. 부임 수령의 사적 간행이38종, 왕명 수행에 의한 간행이 30종, 민간 간행으로 사찰 간행이 52종, 지역 민간단체에 의한 간행은 4종으로 나타나 민간 서적 간행은 사찰을 제외하면 저조한모습을 보였다.
셋째, 조선 후기의 서적 간행은 조선 전기와 비교하여 증가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원주를 포함하여 9개 고을에서 전기보다 후기에 다소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그이유는 사찰 간행의 전반적 추이가 18세기부터 감소하는 흐름을 보인 점, 왕명이나부임 수령의 사적 간행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여 그 영향을 많이 받은 점, 그리고경상·충청 등 다른 지역과 달리 서원·사우를 중심으로 한 민간의 서적 간행 역할이 활발하지 못했던 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넷째, 책판의 보관은 원주와 강릉, 철원 등에서 42종이 확인된다. 官版과 같은공적 간행 책판은 관아와 향교에, 수령의 사적 간행 책판은 원주의 구룡사, 영원사등 사찰, 강릉의 송담서원, 오봉서원 등의 서원에 보관하여 다른 지역과 같은 보편적인 현상을 보였다. 사적 간행 책판은 수령의 의지에 따라 이동하기도 하여 사적인 소유물로 인식되는 면이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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