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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峯(지봉) 李수光(리수광) 唐詩觀(당시관)의 實際(실제) = Consideration on Jibong Lee Sugwang(芝峯 李수光)`s View to Tang(唐)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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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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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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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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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0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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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6~17세기 활동했던 대표적 존당문인의 한 사람인 芝峯 李수光의 唐詩觀을 주목하고, 그가 당시에 접근했던 두 가지 방향인 ``觀其體格``과 ``究其意趣``의 의미와 실제를 탐색하였다. 觀其體格은 시의 형식상 측면을 관찰하고 학습하였다는 의미이다. 『芝峯類說』「文章部詩法」에서는 盛唐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구현한 시의 체제, 수법, 격법 등을 설명하고 변증하였는데, 당시를 체격의 측면에서 접근한 정황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晩唐을 ``雜體竝興``, 宋대를 당시의 단점만을 계승한 시기로 규정하고 시 형식상 요소로써 각 시기 작품들을 비평한 점 역시 발견되는 바, 관기체격은 형식비평의 성격 역시 지니고 있다. 究其意趣는 송대 시의 의론성에 반발하여, 그 대안으로 당시를 주목하고 당시의 의취를 궁구하였다는 의미이다 북송의 논리적 이성적 , . , 학문풍토에서 의론성이 강화된 형태로 발전한 송시는 시의 본질에서 멀어졌다는 비판을 받으며 당시를 전범으로 주창한 복고주의를 촉발 하였다. 조선에서 나타난 복고주의 경향 역시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봉은 간결한 묘사에서 言外之意의 형태로 시인의 정감과 흥취가 전달되는 당시의 특성을 주목, 이를 파악하는 일련의 과정을 究其意趣라 표현하였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cus on the view to Tang poetry of Jibong Lee Sugwang, one of the representative literary persons of Jongdang(尊唐) during the 16th and 17th century and explore the meaning and practice of ``Gwangichegyeok``(觀其體格) and ``Gugiuichwi``(究其意趣), the two approaches that he adopted to it then. Gwangichegyeok is an approach to observe and learn the aspects of forms in poetry. Munjangbu Sibeop(文章部詩法) in Jibongyuseol(芝峯類說) explains and demonstrates the poetic systems, rhetoric, or formality which writers in Seongdang(盛唐) did use, and from it, we can see how they approached Tang poetry in the aspects of Chegyeok(體格). Also, they defined Mandang(晩唐) as ``Japchebyeongheung(雜體竝興)`` and Sung(宋) Dynasty as a period of carrying on only the weaknesses of Tang poetry. As we can observe they also criticized the works of each period based on the elements of poetic forms, we can see that Gwangichegyeok is also characterized as criticism on formality. Gugiuichwi is an approach they adopted to oppose to the discussibility of Sung poetry and pay attention to Tang poetry as an alterative and seek the intention of it. Sung poetry developed as a form of enhancing discussibility in the academic climate of North Sung which was logical as well as rational. But it was criticized for being alienated from the essence of poetry and triggered revivalism which was advocated taking Tang poetry as a classic. The trend of realism in Chosun(朝鮮) also originated from the same context. Jibong paid attention to Tang poetry characterized by its delivery of the poet``s sentiment and excitement in the form of Eonoejiui(言外之意) through simple description and expressed a series of processes to figure it out as Gugiuic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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