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모바일 미장센에 관한 디지털인문학적 고찰 = A Perspective of Digital Humanities on Mobile Mise-en-Scène Shown in the Contemporary Korean Film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15-137(23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연구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휴대전화가 야기한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영상이미지를 분석하여 ‘모바일 미장센’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안했다는 점에서 이 분야 타 연구와 차별성을 지니는데, 여기서 모바일 미장센이란 영화의 내러티브 속에서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연출된 이미지를 말한다. 연구의 범위는 휴대전화 보급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제작된 모든 국내 영화를 대상으로 하였고, 그중 디지털 파일의 형태로 보존된 영화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미디어에 관한 3가지 주요 개념을 도출하였다.
첫째는 모바일 오브제의 개념인데, 이는 물건으로서의 휴대전화가 지닌 아우라라든가, 휴대전화와 신체가 결합한 유의미한 몸짓들로 구체화된다. 둘째는 원격현전의 개념으로, 휴대전화의 초공간적인 존재감이 실현시킨 물리적 공간과 가상적 공간의 공존 및 그것이 새로운 감시체계로 작동하는 각종 양상들이다. 셋째는 탈접속의 권리에 관한 개념인데, 문명화 이전의 이상향을 경험할 권리로서의 탈접속이 있는가 하면, 상대에게 위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탈접속도 있다. 첨단 기술 분야의 디지털 이미지 아카이브와 인문학적 시각을 투영한 사생활의 역사를 융합한 본 연구는 디지털인문학 담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s distinct from existing studies on cell phones in that it proposes a new concept, “mobile mise-en-scène,” based on an analysis of video images that focuses on the changes in human thought and behavior caused by cell phones, from a humanities perspective. The term “mobile mise-en-scène” refers to images of cell phones in film narratives. An in-depth analysis was carried out using digital materials, specifically, all Korean films made from the time cell phones were first introduced until now, and significant scenes were found in nine films. Based on this research, this study suggests the following six types of mobile mise-en-scène, which are linked with three concepts of mobile media.
Firstly, “mobile habitus” and “mobile handling” mise-en-scène can be deduced, based on the concept of “mobile object.” The former means cell phones as the privileged class’s cultural capital, and the latter refers to the combined motion of a body with a cell phone. Secondly, “dual-stage” and “mobile synopticon” mise-en-scène can be deduced, which come into being by virtue of “telepresence.” The former means coexistence within physical and virtual spaces, and the latter emerges to struggle against electronic synopticon. Thirdly, with respect to “the right to disconnection,” “disconnectopia” is a blend word formed from disconnection and utopia, and “disconnection hierarchy” is the discriminatory right of disconnection that is graded by authority.
Proceeding from what has been said above, this article is an attempt to converge concepts regarding the history of private life in the humanities perspective with digital images found in film to lay a foundation for broadening the horizon of digital humanities.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