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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타자윤리의 공공지평 연구 = A Study on the public common horizon of other ethics in SG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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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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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55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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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tudy on the public common horizon of other ethics in SGI-Korea. The SGI-Korea is a kind of Mahayana buddhism which was transmitted from Japan in 1960’s. The public common horizon of SGI-Korea shows the three-way interlocking of realization as a practical habituation in the relativistic normalization by energetic transformation, reasoning transformation, and practical transformation.
Firstly. The SGI-Korea's dharma precious beads develops the philosophical reason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me and the dharma and enables the public common action by the life vitality through the activating original life force. On the other hand, the merit of energetic transformation suggests formation of the subject's ethical relation to the other by converting from ‘I–Thou’ relationship of Martin Buber. But it can be changed abnormally through taken by the Devil. This is as an entertaining subject through the asymmetrical relationship and enables the public common conviviality with the other. I can say that I am responsible for the entire responsibilities to all others and dharma nature of others Secondly, SGI-Korea emphasizes the dialogue that forms the fundamental relationship with the other through the conversation formed in the reasoning transformation the implementation of virtue. Emmanuel Levinas opposes Martin Heidegger's position to dissolve or exploit the subject for existence. Emmanuel Levinas emphasizes that in order for a subject to stand outside for existence, the composition of inner return and inner return must be present. By overestimating manual passivity of the other, it is said that he left the soul colonization and secularization status.
The existence of Martin Heidegger as a problem in the identity of the self is passed on to Levinas as a specific being, the self, as the face of suffering in the future time. Levinas argued that subjectivity is primordially ethical, not theoretical: that is to say, our responsibility for the other is not a derivative feature of our subjectivity, but instead, founds our subjective being-in-the-world by giving it a meaningful direction and orientation. The space of the other through the advent of suffering and death is now expanded through reasoning transformation to a space where it can be perplexed totally by other people in the personal colonization state.
Thirdly, SGI-Korea says that the dharma nature of existence is found in global citizenship. Historically Kwame Anthony Appiah advocated global citizenship as cosmopolitanism, paying attention to the Gentile culture of Africans and African Americans. Many Cosmopolitans take cultural difference seriously, because they take choices individuals make seriously. They're humble enough to think that they might learn from strangers This practical transformation in global citizenship, world citizen spirit has provided a bridgehead for a new religious ethic that can go out as ‘altruism’ through the merit of self-sacrifice. The world-citizen spirit of SGI-Korea makes it possible for conviviality to be together with others.
이 논문은 한국 SGI(SGI-Korea)의 타자윤리의 공공지평을 밝힌 글이다. 한국 SGI(국제창가학회)는 대승불교로서 1960년대 일본으로부터 한국에 유입되었다. 한국 SGI는 대승보살상을 구현하면서 제목창제를 통해 ‘법성보주’ 진여의 공공작용에 의한 기화지평을 제시하였다. 타자는 진여 생명력을 선사하는 ‘법성보주(法性寶珠)’로서 법성의 제목창제를 통해 예불과 참회의 공공수행이 되어 자타불이(自他不二)의 법화삼매를 구현한다.
또한 한국 SGI는 ‘자행화타’ 공덕의 행복공창에 의한 이화지평으로 드러나는 데, 선행이 타자에 영향을 미쳐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자행화타(自行化他) 공덕(功德)으로 구현된다. 여기서 ‘자행(自行)’이란 자기 자신이 법(法)의 이익을 받기 위한 행함이고, ‘화타(化他)’는 타인이 법의 이익을 받도록 인도하여 공덕(功德)으로 드러남이다. 『법화경』 이전의 가르침에는 붓다와 중생이 단절되고 깨달음에 집착하여 ‘이타성(利他性)’을 수용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법화경』에서 일체중생의 생명에 똑같이 불계가 갖추어져 있다는 ‘십계호구’를 밝힘으로써 자행화타 공덕의 이화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한국 SGI는 세계시민과 더불어 공덕을 회향하는 ‘세계시민’ 정신의 실화지평을 나타냈다. 타자는 이방인으로 보살핌과 배려대상이 되는 세계시민이다. 국경을 초월한 대화, 타자에 관한 윤리적 책임을 인정하는 정신을 기치로 삼아 ‘나’와 ‘타자’ 사이의 경계와 차이를 편견으로 타파하고 횡단으로 매개함으로써 한국 SGI는 세계시민 정신으로 세계시민성 함양의 실제적 관습을 형성하였다.
일찍이 서양에서는 부버(M. Buber)가 ‘나와 너’, 레비나스(I. Levinas)가 ‘나와 그’, 아피아는 ‘나와 세계시민’의 상관연동을 언급하였다. 이들과 비교하여 한국 SGI가 공덕회향으로 자타가 공공행복을 구현하는 공공지평을 탐색하고자 한다. 한국 SGI 타자윤리는 자타가 함께 하는 생활공간에서 법성보주 진여에 의한 생명활성화의 기화지평, 자행화타 공덕에 의한 관계정상화의 이화지평, 그리고 세계시민 정신에 의한 생활습관화의 실화지평이 삼차연동으로 작용하는 공공지평에서 무작삼신(無作三身: 法身, 報身, 應身의 세 몸을 갖춤)을 체화하여 성불환희의 영성전망을 일상으로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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