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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의 친일문학과 민족문학의 생성 조건 - 재일작가 장혁주, 김달수・김석범의 청소년기 일본체험을 토대로 - = The Forming Conditions of ProJapanese Literature and Nation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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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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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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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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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I first outlined the occurrence of Korean and Japanese nationalism and reviewed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 of KoreanJapanese writers to acknowledge the changes in national consciousness due to differences in the environment. Then, by examining the background and growth process of the artists Jang Hyuk Joo, Kim Dal Soo and Kim Seok Bum, who shaped their work in different aspects, I traced the gradual process towards their literature and examined how such environmental influences are reflected in their work. I also looked at the correlation with the situation of the times, which is considered to have a direct impact on the literary attitude of the writers along with this growth background.
As a result, I was able to see that it is difficult to say that, on the same line, Jang Hyuk Joo is a proJapanese writer and Kim Dal Soo and Kim Seok Bum are national writers. And even if this classification is meaningful, it can be seen that the conception of a nation as an absolute ‘good’ and regarding Jang Hyukjoo as a proJapanese literary artist is a rigid thought trapped in the framework of another political ideology. If the inherent and environmental factors of Jang Hyukjoo made him deny that he was a Korean, and the coercion at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rule made him produce proJapanese literature, then nationality would not have any further meaning to him.
Therefore, objective and realistic elements as a forming condition for proJapanese literature and national literature can be said to be a prepared tool, and subjective and psychological elements can be defined as the creation of forms using the tool. And if we move away from the gaze of pursuing our nations interests which uses the ‘imaginative community’ term, it is difficult to put a difference in the literary achievements by each writer, as their work is based on their life and conscious, regardless of it being labeled as proJapanese or national.
본고에서는 먼저 한국과 일본 민족주의의 발생을 개괄하고 재일 2, 3세대 작가 등을 검토하여 환경의 변화에 따른 민족의식의 변천 양상을 확인해보았다.
그리고 장혁주와 김달수・김석범이라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민족을 형상화한 작가들의 출생배경과 성장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작가들의 서로 다른 입장을 비교 분석하면서 문학으로의 경도과정을 추적해보고, 그러한 환경적 영향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배경과 함께 작가들의 문학적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되는 시대적 상황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고찰해보았다.
그 결과 장혁주와 김달수・김석범을 동일선상에서 친일작가와 민족작가라고 단정해서 말하기는 곤란하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분류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가정할 때에도 민족이라는 개념을 지상의 가치로 설정하고 장혁주를 친일문학가로 매도하는 것은 또 다른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라는 틀 안에서 갇히게 될 개연성에 대해서도 검토해보았다.
특정한 작가가 자신이 속한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문학으로 형상화하기 위해서는 당해 민족 구성원으로서의 객관적・사실적 요소를 갖출 필요가 있으나, 작가의 삶의 방식을 결정하게 만드는 주관적・심리적 요소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재일문학의 장혁주와 김달수・김석범이 친일문학과 민족문학으로 경도된 경위를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하게 친일문학가와 민족문학가로 분류하여 비판하거나 칭송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민족이데올로기의 관점에서 벗어난 거시적인 안목의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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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10-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日本學 -> 日本學(일본학)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1 | 0.957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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