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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善德王代의 불교정책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Policy on Buddhism during the Reign of King Sundeok in S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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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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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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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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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왕은 즉위과정에서 제기된 ‘여왕’에 대한 문제를 불교정책을 추진하면서 해결하려고 하였다. 선덕왕대의 불교정책은 크게 사원의 창건과 건탑을 비롯한 佛事활동과 승려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불교사상의 수용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선덕왕대의 불교정책은 642년(선덕왕 11)을 기준으로 초기와 후기의 두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선덕왕대 초기의 불교정책은 芬皇寺와 靈廟寺(靈妙寺)의 창건과 皇龍寺에서 百高座會를 개최하여 《仁王經》을 강론하였고, 또 度僧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후기의 불교정책은 通度寺의 창건과 皇龍寺九層木塔의 건립, 그리고 도승을 실시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慈藏이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선덕왕대에는 활발한 불교정책의 영향으로 다른 시대보다도 많은 승려들이 활동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慈藏이 가장 대표적이고, 이 외에 密本ㆍ良志ㆍ惠空ㆍ元曉ㆍ明朗등이 있다. 그리고 이들의 활발한 활동의 결과로 새로운 불교사상이 수용되면서 교단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덕왕대의 불교정책은 중고기 왕실을 중심으로 추진된 불교정책이 마지막으로 실시되었고,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敎學佛敎가 발달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던 일종의 과도기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던 시기라는데 특징이 있다. 그리고 진덕왕대에는 선덕왕대와는 달리 불교에 대한 기록 대신에 유교와 관련된 기록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당시 정국운영을 주도하는 세력의 정치적인 이해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이후 유교적인 정치이념을 추구하였던 신라 中代의 모습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
King Sundeok made an attempt to solve the problem on ‘queen’ raised in the process of ascending the throne by pushing forward policy on Buddhism. The policy of Buddhism in King Sundeok era can be said to typically accept the acceptance of new Buddhistic thought focusing on Buddhist service activities and priests’ activity including foundation of temples and construction of towers. And the policy of Buddhism in King Sundeok can be divided to two periods of the first half and the second half based on 642 year.
The policy of Buddhism in early King Sundeok era preached InwangSutra(仁王經) by founding Bunhwangsa Temple(芬皇寺) and Youngmyosa Temple(靈廟寺) holding Backgojwahwei(百高座會) in Hwangyongsa Temple(皇龍寺) and carried out Doseung(度僧) system. And the policy of Buddhism in the latter era founded Tongdosa Temple(通度寺), nine-story wooden Pagoda of Hwangyongsa Temple(皇龍寺九層木塔) and carried out Doseung system, which is characterized by Jajang(慈藏) playing a great role.
Due to the influence of active policy of Buddhism in King Sundeok era, more priests acted than other eras, among whom Jajang is the most representative and also Milbon(密本)ㆍYangji(良志)ㆍHyegong(惠空)ㆍWonhyo(元曉)ㆍMyeongrang(明朗) etc. acted. Also as a consequence of their vigorous activities, new Buddhist thought was accepted, which indicated a picture of religious orders expa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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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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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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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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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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