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이식(耳飾)을 응용한 문화상품 디자인 연구 : 기법과 문양을 중심으로 = (A)study on the designing cultural products : application of earring patterns in the Era of the Three Kingdoms in Korea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건국대학교, 200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 공예학과 금속공예전공 2002. 2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632 판사항(4)
DDC
739 판사항(21)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ii, 48, ii p. : 색채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 p.47-48
소장기관
최근의 세계적인 소비형태는 기술적인 면에서 첨단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한편, 특정 국가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담은 상품에 선호도가 높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첨단 상품을 이용해서 생활의 편리를 추구하고 나서 여유를 즐기기 위한 또 하나의 정서가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문화상품은 제품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출하는 것이며, 이는 또한 어떤 기념물이 될 수도 있다.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상품의 디자인 개발은 독창적이고 국적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한 편, 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보호는 물론 국가 이미지 홍보의 단서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소비 선호도에도 부응한다.
나아가 한 나라의 독창적인 문화는 문화적 정체성으로 그 나라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
본 논문에서는 전통공예 중 삼국시대 이식(耳飾)의 연구를 통해 전통을 재인식하여 현대적인 생활 공간에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석기시대와 청동기 · 철기 시대를 지나오면서 장신구의 종류 · 형태 · 재료 · 양식이 다양해지며, 삼국시대에 접어들면서 장신구 문화는 개화되고 전성기를 맞게 된다.
삼국시대의 장신구 문화는 우리나라 미술공예사의 시발점이었으며 장신구사의 황금기일뿐 아니라 그 조형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독창적이며 뛰어난 미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이 때의 장신구 조형이 곧 우리 한국적인 공예미술의 원조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에 본 논문에서는 삼국시대의 장신구 중 가장 다양한 양상으로 출토되고 있는 이식의 연구를 통해 현대와 접목된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식에서 보이는 전통기법 중에는 누금기법 을 주로 응용하였으며, 문양에서는 사복문과 떡살문 을 응용하여 기하학적, 소재의 단순화를 통해 양식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하였다.
지금까지 문화상품의 대부분은 한국적인 이미지에만 급급해 전통의 원형 보존에만 치중해 왔다. 이러한 문화상품을 전통을 지키는 것으로 본다면, 본 논문에서는 삼국시대 이식의 연구를 바탕으로 전통공예를 재인식해 이를 현대적인 생활 도구 디자인에 투영, 제시하려 하였다. 부족하나마, 이러한 노력과 시도가 보다 개성 있고 질적으로 우수한 문화상품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Recent universal trends in consumption show that there is a high preference for products that reflect a unique culture and tradition of a specific country, while high-tech products are also preferred due to practical convenience. Such a tendency can be interpreted as wishes to enjoy leisure time accompanied by pursuing convenience in daily life by utilizing high-tech products.
Cultural products, normally high value-added goods, are created through a certain process in which existing goods are seasoned with cultural factors. These goods might also be materialized as souvenirs.
Designing products based on traditional culture can present a nation-specific, innate way of crafting; enable cultural identity to be established and protected; launch public relations activities for enhancing national image; and try to meet the consumption trend worldwide. Further, national culture speaks for every single aspect of the nation by means of cultural identity.
This paper will attempt to re-recognize the tradition through research on the earring patterns in the era of the Three Kingdoms among traditional crafts in Korea, and it will focus on suggestion of new designs for modern living space.
While passing by the Stone Age, the Bronze Age and the Iron Age, categories, shapes and materials of accessories became diverse. Entering the era of the Three Kingdoms, the Korean accessory culture began to bloom establishing a golden age.
The accessory culture in the era of the Three Kingdoms was a starting point of Korean craft history as well as the heyday of Korean accessory history. Its molding reflected an aesthetic sense native to Korean ancestors. Put another way, the foundation of Korean traditional craft styles comprises this era's accessory culture.
Therefore, this paper will closely examine patters of earrings in the era of the Three Kingdoms, unearthing the most diverse types, and apply them to new designs of table wear grafted into modern era. Among the traditional ways of crafting observed in the earrings of the Three Kingdoms era, granulation will be mainly applied to these designs. In terms of the shape of each unit, the types of Sabokmoon and tuksalmoon will be adapted toward geometrical and simplified designs.
Until now, most of Korean cultural products have been excessively restricted in embodying the national image and, more seriously, preserving the traditional prototypes. Recognizing the problem, this paper tries to go beyond maintaining the tradition, creating new designs connected with a modern aesthetic sense. It is sincerely expected that this endeavor and trial, though not sufficient in maturity, could contribute to enhancement in creating future cultural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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