ワ一ルドカップ共同開催と韓日關係論 = 월드컵 공동개최와 한일관계론
저자
朴順愛 (湖南大學校 外國語學部 助敎授)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1
작성언어
Japanese
KDC
349.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7-124(18쪽)
제공처
소장기관
스포츠는 국가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매개체임과 동시에 경쟁의식을 고취시키는 원인제공을 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축구 한일전일 것이다. 일본에게는 한국이 축구의 숙적이다. 물론 한국에게도 일본이 축구상대의 숙적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원인에 의거하는 숙적이다.
일본에게 있어서 한국은 스포츠로써 축구를 이겨야하는 상대이지만 한국에게 있어서 일본은 스포츠로써 축구를 이겨야하는 상대임과 동시에 역사적 민족감정에 있어서도 이겨야하는 상대로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축구의 승리는 민족적인 감정의 승리이기도 하다. 비단 한국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은 스포츠이기 이전에 정치적 도구이며 민족적 경쟁심을 고조시키는 산물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우선 한일축구의 역사와 교류를 비교해 보고 그 과정을 통하여 양국 국민의 스포츠에 대한 감정과 민족적 감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인식의 실태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한국인의 축구와 관련된 의식조사를 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일관계를 축구를 통하여 살펴봄으로써 21세기 한일관계의 행방을 유추 전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분석에서 명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한일양국간의 스포츠 교류 중에서 축구교류가 가장 먼저 행하여 졌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로는 교류초기부터 한일간의 축구는 한국이 일방적으로 일본을 압도하여 왔고, 일본은 한국과의 축구시합을 될 수 있는 한 피하려 노력했다. 식민지시대는 물론이고 전후에도 그러한 상황은 계속되었다. 셋째로, 국가에 대한 이미지가 축구에 대한 이미지와 오버랩되어 나타났다. 미국과 일본의 국가이미지 비교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넷째로 월드컵 한일공동개최로 인한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하면서도 개회식에 일본왕의 방한을 두손들고 환영해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망설이고 있는 한국인이 많았다. 이것이 한국인의 일본관을 대변하는 일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한일공동개최는 특히 한국인의 대일본관에 많은 관용과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문화개방도 월드컵공동개최와 더불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교류를 통하여 한일간의 갭을 메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스포츠는 친선도모에 필요한 매개체임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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