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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체험 문학 연구 -1990〜2010년대 소설과 수필(수기)을 중심으로 = A Study of Korean Literature through Experiences of Vietnam War -Focus on Novel and Essay during the 1990s〜2010s
저자
강소연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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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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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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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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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68(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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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in the times advocating for denuclearization and the termination of war as we pursue world peace and harmonious coexistence. Thus research on literature incorporating experiences from war may hold some positivity to the field of public discourse as it reminds us the cruelty and misery of war. This study focuses on Korean autobiographical literature written by Vietnam War veterans in the past three decades from the 1990s to the 2010s. The study purposefully sheds light on the less examined field of Korean war literature.
Primary sources include autobiographical fiction written by 14 authors such as Kwon Oh-hyung, Kim Bum-sun, Kim Soo Hwan, Kim Chang-dong, Kim Hyun-jin, Kim Hee-sang, Moon Soo-bong, Moon Yong-duk, Seo Kyung- rim, Ahn Jeong-hyo, Lee Yoon-ki, Jung Gun-young, Jung Myung-seok, Ji yo-ha. There are also nonfiction primary sources that include essays and memoirs.
Although formalism was the basic framework to thoroughly examine the texts, the authors’ autobiographical experiences of participating in war were also taken into consideration in analyzing the texts. The works we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novels, essays(memoirs), and a combination of both novels and essays(memoirs).
For the case of novels, there were two major characteristics. First, is the narrative that seeks for healing and peace confronting the direct and indirect trauma from war in the process of going back and forth between present and past. Second, is the narrative in which the authors seek to restore humanity by representing the ideal human being in the process of describing war.
In the case of essays(memoirs), which the authors wrote in freestyle based on their experiences of war, the works shared the commonality of personal reflection through deep contemplation on war and the human. In regard to the composition, there were two types. First, is the composition that combines poetry and prose that contains the content of combat experience and the interpretation of war. Second, is a journal-type composition written in chronological order.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works that were difficult to define its genre as both non-fictional and fictional elements were interwoven.
Although these writers had participated as soldiers around the similar time, the works do not necessarily follow the official records of the Vietnam War and their current perceptions are revealed differently. Therefore, these literary works are diverse, and not only do they fill the void in Korean historic war literature but also less known authors were discovered through this study. However, there was a limitation in a couple of works that lacked in achieving verisimilitude due to the insufficient detail and coherence in the writing.
The average age of these writers who had participated in Vietnam War are in their 70s to 80s. Considering that there is not much time left for them to present their war experiences as literary works, this study holds meaning as a mid-survey study on war literature of the Vietnam War generation. It will serve as a concrete basis by examining the representative method of the Vietnam War and the process of the writers’ changing consciousness.
전 세계가 공존과 화합을 위해 비핵화, 종전(終戰) 등을 논의해 가는 시대적 흐름을 생각할 때, 전쟁 체험을 소재로 한 문학 연구는 전쟁의 비극성을 환기함으로써 공론의 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본고는 한국 전쟁문학사에서 후속 연구 과제로 남아 있던 범주의 작품들을 고찰하고자, 최근 30년간(1990〜2010년대) 발표된 베트남전쟁 체험 문학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참전 문인 14인(권오형, 김범선, 김수환, 김창동, 김현진, 김희상, 문수봉, 문용덕, 서경림, 안정효, 이윤기, 정건영, 정명석, 지요하)의 소설과 수필(수기, 회고록 포함) 작품을 살펴보았다.
텍스트에 충실한 연구를 위해 형식주의 방법으로 접근하되, 작가의 참전 이력을 참고하면서 작품을 분석하였고, 그 특징은 소설의 양상, 수필(수기)의 양상, 소설과 수필의 경계를 넘나드는 양상으로 분류되었다. 소설의 양상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쟁이 직간접적으로 남긴 상처들을 마주함으로써 치유를 모색하는 서사이고, 두 번째는 전쟁 당시를 재현하는 가운데 전장의 표상을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성 회복을 지향하는 서사이다. 수필(수기)의 양상은 개인 참전 일지를 토대로 자유로운 글쓰기를 선보이면서, 전쟁과 인간에 대한 사유를 통해 자기반성을 드러내는 것이 공통점이다. 구성 면에서 대별해 보면, 첫 번째는 전투 체험과 전쟁 해석이 담긴 산문에다 시를 섞은 구성이고, 두 번째는 시간(날짜) 순으로 서술한 일기식 구성이다. 한편, 논픽션과 픽션이 섞여 하나의 장르로 규정하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었다.
모두 비슷한 시기에 군인으로 참전했던 작가들이지만, 베트남전쟁의 공식 기억에 전적으로 기대지 않고 현재적 인식은 각기 다르게 표출한다. 그만큼 다양한 문학적 성과물로 이어졌고, 이는 한국문학사에서 전쟁문학 부문의 빈자리를 채울 뿐 아니라 그동안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작가들까지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몇 작품이 문학적 재구성의 미흡함으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을 남긴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베트남전 참전 세대 작가군의 현재 평균 연령을 70〜80대로 어림잡아 볼 때, 직접 체험을 서술하여 문학적 성과로 내놓을 수 있는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베트남전 참전 세대의 전쟁문학을 문학사적으로 체계화하는 데 있어 중반기 결산의 의의가 있다. 시대에 따른 베트남전쟁의 재현 방식과 작가 의식의 변모 과정을 고찰하는 데 구체적인 근거가 될 것이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9 | 0.79 | 0.75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72 | 0.72 | 1.376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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