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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대순사상과 하이데거의 ‘양심’ 개념에 대한 비교연구 : 근원을 향한 ‘양심’의 회귀적 특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Concerning the Idea of ‘Conscience’ in Daesoon Thought and Heidegger: Focusing on the Tendency of ‘Conscience’ to Return to Itself
저자
김대현 (대순진리회 교무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3-265(23쪽)
KCI 피인용횟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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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관
본고는 대순사상의 ‘양심(良心)’ 개념을 ‘근원을 향한 회귀적 특성’이라고 정의한다. 양심이라는 한 개념의 지평은 인간 존재자의 근원에 대한 이탈과 회귀라는 구조를 형성하며 또한 인간 완성이라는 수도의 목적으로 이어진다. 달리 말해 양심은 인간의 잠재적 가능성을 가늠하게 하고 그 잠재적 가능성의 발현을 근원으로의 회귀라는 개념으로 이끌어간다. 근원을 사이에 둔 이탈과 회귀 가운데서 양심은 인존적 인간의 주체적 힘으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대순사상의 ‘양심’ 개념은 대순사상의 주체 개념인 ‘인존’과 ‘자유의사, 성사재인’과 체계적 구도 속에서 연결되며 이러한 주체의 특성이 하이데거 실존주의 체계의 주체가 가진 현대적 특성과 공통된 문제의식을 가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피투의 사실성과 기투의 실존성이라는 인간 현존재를 하이데거는 인간의 숙명이라고 보고 자기 자신의 고독한 실존적 구축 속에서 자신을 회복하는 것으로 인간 실존을 규명하였다. 이에 대해 대순사상은 하이데거의 실존적 인간의 내던져짐과는 달리 그 궁극적 실재의 근원을 가지면서 그 근원 자체를 주체 내부와 합일된 상태의 인간을 이야기한다. 이를 인존의 신명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독자적 주체도 아니며 그렇다고 근원에 종속된 주체도 아니다. 근원을 제시하지만 합일되어 있으므로 그것은 종속이 아닌 자유의사이다. 하이데거의 실존적 주체가 가진 자율성과 독자성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근원을 제시하는 중층적 체계는 대순사상이 가진 독특한 현대적 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In this research, I define ‘conscience’ in Daesoon thought as the ‘Restorative capability of returning to one’s roots.’ The notion of conscience forms a structure of separation and return, and it is connected to the ascetic aim of realizing human perfection. The conscience opens up potential possibilities and leads realization of potential possibilities by returning to the the point of origin. In the middle of separation and return, the conscience acts as the power of subjectivity possessed by human beings which is known as ‘In jon (Human Nobility)’ in Daesoon thought.
The concept of conscience in Daesoon thought is connected with the subjectivity of In jon and free will as well as the character of subjectivity. This shares commonalities with critical thinking, modern characteristics, and the subjectivity of Heidegger’s existentialism.
Heidegger describes human fate from an existentialist vantage point using terms such as dasein, Geworfenheit, and Entwurf, and establishes human existence as an act of self-recovery from within in a lonely existential establishment. Daesoon thought implies that humanity is the root of ultimate reality, and this description is in sharp contrast with the thrownness (Geworfenheit) of Heidegger’s subjectivity. Therefore, Daesoon thought can be seen as unique in its characterization of humanity as being connected to the root of ultimate reality, autonomy, and independent existence.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2013-07-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진학술원 -> 대순사상학술원영문명 : Institute of Daesoonjinri of Daejin University -> The Daesoon Academy of Sciences | |
| 2009-06-1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순사상학술원 -> 대진학술원영문명 : Daesoon Religious Academy -> Institute of Daesoonjinri of Daejin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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