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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국 일본에서의 조선인 관련 출판 검열 연구 = A study on the censorship of Korean publications in Jap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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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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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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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4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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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in detail how the censorship of Zainichi Korean publications was conducted by targeting Chulpan Gyeongchalbo, a censorship document prepared by the Libraries Department of Japan's Ministry of Home Affairs between 1928 and 1944. Chulpan Gyeongchalbolists the reasons for administrative disposition for 6,232 publications imported from abroad, including 163 types of censorship records for Zainichi Korean publications. Among them, the censorship details of 163 publications were extracted to identify the patterns of thought and publishing activities of Zainichi Korean from the late 1920s to the 1940s. In addition, the aspects of Japanese publications imported into colonial Joseon and the current censorship and the aspects of publications imported into Imperial Japan from colonial Joseon were compared and analyzed to determine the significance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lative standards of censorship and the current status. The result confirmed that the reason for the control for fear of affecting the colonial publishing market and the world of thought was not mainly to emphasize the nationalistic character, and what affected Imperial Japan was publications related to communism and socialism, anarchism movements, and Christian thought. Even if the same or similar event control criteria exist, it can be said that the standards of ideological control over their people and the means of control of the colonists have practically exclusiveness from the point of view of Imperial Japan.
더보기본 연구는 1928년부터 1944년 사이 제국 일본 내무성 경보국 도서과에서 작성한 출판 검열 문건인 출판경찰보를 대상으로 하여, 재일조선인 출판물들의 검열 양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출판경찰보에는 재일조선인 관련 출판물 검열 내역 163종을 포함하여 해외에서 이수입된 출판물 6,232종에 대한 행정처분 사유가 정리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가운데 163종의 재일조선인 출판물 검열 내역을 추출하여, 1920년대후반부터 1940년대까지 재일조선인들의 사상 및 출판 활동의 진행 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식민지 조선에 이입된 일본의 출판물들의 양상과 그에 대한 검열 현황, 식민지 조선에서 제국 일본에 이입된 출판물들의 양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검열의 상대적 기준과 현황의 차이가 어떤 의미를 드러내는지 확인하였다. 그 결과 식민지의 출판 시장과 사상계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통제된 것은 주로 민족주의적 성격을 강조하는 것이었으며, 역으로 제국 일본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 계열과 아나키즘 운동, 기독교 사상 관련 출판물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상 통제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제국 일본의 입장에서 자국민에 대한 사상 통제의 기준과 식민지민의 통제 기준이 실질적으로는 배타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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