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천룡산석굴과 골굴석굴의 건축 연구 = Architecture of Tianlongshan Grottoes and Golgul Grotto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7-93(27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Tianlongshan Grottoes, which was built over 200 years from the Bukje(北齊) period to the Tang Dynasty, is widely known for their beautiful sculptures. For us, it is a special place where our ancestors constructed grottoes in a foreign land more than 1,300 years ago. According to the records, the grottoes created by General Mulbusun and the daughter of Heukchi Sangji were considered to have 21 Gulsils(rooms) before the 2000s. However, currently, Chinese scholars claim that the number of the Gulsils was 15, which has been convincing. Tianlongshan Grottoes are very significant places: As for the formative history, it is meaningful to have identified Gulsil created by General Mulbusun and his wife. Historically, it is possible to grasp the performance of these couples who were Baekje refugees, and to understand the existence of the person named Mulbusun(勿 部 旬) and of the surname of Mullbu. Architecturally, among the Chinese stone caves, this is a good example of following a wood architecture style in that era. Eaves, Kongpoes, and pillars are carved on the front of the cave in three dimensions. Particularly, in the 16th cave, using the technique of Gwonsal in the lower part of Doogong is the first case in Chinese architecture.
Although the early stage of Golgul grottoes is not clear, it can be inferred that the grottoes were built before the late nineteenth century when Golgul Maaebul statue was created, as being a legend that Golgul grottoes were the place of prayer for Wonhyo. At that time, as recorded in some travels of the late Joseon Dynasty, it is not known whether or not a wooden structure was installed on the front of the caves, but we can found that in spite of the prevalent idea of oppressing Buddhism and respecting Confucianism during Joseon Dynasty, Golgul Grottoes were maintained, which is a useful reference to studying cave temples. As the trend of the late Joseon Dynasty, unlike Tianlongshan grottoes, it seems that wooden structure was built on a rock wall in Golgul Grottoes. The style of Gulsils seems to have changed according to the times and places. Considering the stone caves of India and China, it can be assumed that wooden structures were either embossed or created in Korea.
북제~당대에 이르기까지 2백 여년에 걸쳐 조성된 천룡산석굴은 아름다운 조각상으로 인해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우리에게는 1300여년 전 우리 선조들이 외국 땅에 조성한 조형작품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곳이다. 기록에 전하는 물부순장군과 흑치상지의 딸 부부가 조성한 굴실은 2000년대 이전에는 21굴이라 여겨져 왔으나, 현재는 중국 학자들에 의해 제15굴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조형사적으로는 물부순장군부부가 조성한 굴실을 특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역사적으로는 백제유민인 이들 부부의 활약상을 파악할 수 있고, 勿部旬이라는 인물 및 물부라는 성씨의 존재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전해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곳이다. 건축적으로 보면, 중국 석굴 중에서도 當代 목조건축이 잘 표현된 사례로서, 특히 굴실 정면에 처마와 공포 및 기둥으로 구성되는 바가 입체적으로 조각되어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제16굴의 두공 하단 권살기법은 중국건축에서 처음 등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골굴석굴은 초창시기가 불분명하지만 원효선사가 수행하였다는 穴寺에 해당한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어, <골굴마애불좌상>이 조성된 9세기 후반 이전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 굴실 전면에 木造架構가 설치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조선후기 여행기를 통해 억불숭유의 조선시대에 골굴석굴의 형태와 유지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석굴사원 연구에 참고가 된다. 골굴석굴은 조선후기의 자료를 통해 천룡산석굴과 달리 목조가구가 암벽면에 가설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굴실의 표현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화된 것으로 보이는데, 인도와 중국의 석굴을 고려해보면 목조가구가 가설되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6-0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불교미술사학 -> 강좌미술사외국어명 : BULKYOMISULSAHAK -> The Art History Journal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1 | 0.21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6 | 0.3 | 0.589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