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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근대화론’의 學界유입과 한국사 연구 = ‘근대화’를 주제로 내세운 학술기획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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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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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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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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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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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45-9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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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계에서 케네디정권의 근대화론을 처음 적용한 학술회의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1962년에 열렸다. 회의에서는 근대화를 서양화로 이해하고 근대의 기점을 중점 논의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계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하였다.
1965년 한일기본조약이 체결되며 고조된 민족적 위기의식과도 맞물려 학계에서도 이즈음부터 전통, 민주주의, 산업화, 민족주의를 고려하며 한국적 맥락에서 근대화문제를 해명하려는 논의가 급속히 확산되었다. 학술담론으로서 근대화에 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회의가 매년 열렸고, 그때마다 한국사 학계는 전통과 관련된 논의에 주로 참여하였다.
그러면서 한국사 학계만의 독자적인 영역에 해당하는 주제인 식민지배의 대항적 주체를 찾기 시작했고, 식민사관을 비판적으로 규명하는 노력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근대에 한정하지 않고 한국사 전체를 시대구분하며 새로운 한국사상을 정립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졌다. 결국 1960년대 들어 한국 학계에서 케네디정권의 근대화론을 수용하고 한국적 맥락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전개한 과정은 한국사 인식에서 기계적 시간관념과 발전사관이 민족적이고 합법칙적 인식이란 이름으로 시민권을 획득하는 과정이었다. 한국사 학계는 새로운 역사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국민만들기에 호응하며 정부측의 근대화 기획과 접점을 찾기도 하였다.
The first conference to be held in Korea and to ever apply the “Modernization” theory of the U.S. Kennedy administration in its presentations was held in 1962. In this conference, the concept of modernization was understood as “Westernization,” and therefore the ‘beginning point’ of the modern period was extensively discussed. Koreans debate upon this matter, as well as their embracement of the “Modernization” theory, which began essentially with efforts concerning the issue of how to establish periods in Korean history, explosively expanded around 1965 when the Korea-Japan treaty was signed and a sense of crisis continued to rise amongst the Korean people. People started to search for entities (or trends) that opposed colonial ruling, and started to analyze and explain colonial historial perspectives. Periodization efforts concerning the entire Korean history resurfaced as well. The influx of the “Modernization” theory and its expansion in the 1960s was a process in which chronological time-consciousness and development-based perspectives were being newly labelled as a Nationalistic and Pro-‘social principles’ perspectives. An eye to monitor ‘internal developments’ was being ingrained in individual scholars’ perspectives and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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