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그래스볼과 블룸의 정의적 영역 학습목표 모형 비판 = The Critique of Krathwohl & Bloom's Affective Objectives
저자
김경순 (인하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1-84(24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The study is concerned with the critique of the affective objectives of Krathwohl and Bloom. The study is looking for the answer to whether the model of Krathwohl and Bloom for the current teaching is still valid. The essay deals with four arguments. The first argument of the them is concerned with definition of the concept “affective”. This turned out to be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al response as a pedagogical point of view. The second argument concerns the function and conditional description of the objectives on the paper. The third issue deals with the analysis of the structure Krathwohl and Bloom's model. The key argument is focused primarily on the concepts of value judgments, the organization of values, characterization. The study gives suggestions to order the concepts of the taxonomy of value judgments, organization and characterization in the series of collecting value, value analysis, value judgments, value selection, and value designation. The fourth aspect is concerned about the interpretation of the term “sequentiality of the behavior”, “internalization”.
My work will give us the basic aspects and serve to further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the new model on the affective objectives.
본 연구는 첫째, 그래스볼과 블룸의 “정의” 개념에는 감정은 체험된다는 사실이 학습목표로 제시되어 있지 않다. 정의의 개념 뜻에 인지적 판단과 함께 마찬가지로 감정은 “체험된다”는 부분을 학습목표에 적용해야 한다. 이는 불확실한 감정을 표현하고 미적 감정을 체험하는 능력, 이를 통한 능동적 감정조절과 발달을 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필요하다. 즉, 정의적 영역의 학습목표는 학습자에게 긍정적 학습태도나 행동만 목표할 것이 아니라 방어적 부정적 반응을 분출시킬 수 있고, 이를 반성하며, 자신의 정서적 동기에 적절한 감정조절을 하고, 내면화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둘째, 그래스볼과 블룸의 정의적 영역의 학습목표 서술은 관찰할 수 있는 인지적 행동과 태도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술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비가시적 정서 역시 목표로 서술되어야 한다.
셋째, 그래스볼과 블룸의 정의적 영역 학습목표 개념의 서열은 유기적 구속성을 가지고 내면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유기적 계열에 들지 못한 다른 학습목표 수용을 어렵게 하며, 수용한다 하더라도 서열구조의 논리성, 일관성 그리고 연속성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그래스볼과 블룸의 모델은 계열화된 학습목표가 과연 학습자의 능동적 자기표현, 자기인식, 긍정적 적극적 감정쌓기, 자기조절이 가능한가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습목표 모델에 들어가는 개념을 서열화하기 보다는 미술과에서 중심 되는 개념들을 발굴하고 이를 교수-학습 주제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넷째, 그래스볼과 블룸의 정의적 영역의 학습목표에서 감수, 반응, 가치판단, 가치체계 조직, 인격화 개념 계열은 인지적 판단을 요하는 개념들로서 인지적 영역과 함께 감상수업에서 적절히 추구될 수 있다. 그러나 가치판단, 가치체계 조직, 인격화의 계열구조는 현대의 정보이론과 구성주의 교수이론에 기초하여 가치수렴, 가치조율, 가치평가, 가치채택, 가치개념화, 가치체계조직, 인격화 순으로 계열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습이 자극-반응식의 수업으로 일어나기에는 교실의 사회적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논문은 새로운 개념들을 추가하여 서열구조를 재구성하여 제시하였다.
다섯째, 그래스볼과 블룸의 내면화 개념은 개인적 내면화에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다원화된 사회 변화 그리고 현대미술교수학과 구성주의 교수학의 시각에서 볼 때, 학급이라는 사회 집단 속에서의 학습목표는 내면화 뿐 아니라 사회화 개념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사회적 영역의 학습목표 계발이 필요하다.
여섯째, 그래스볼과 블룸의 학습목표는 감상을 위한 모델로 계발된 것이다. 그러므로 제작과 미적체험 그리고 감상을 아우르는 새로운 정의적 학습목표 계발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교수학 문헌에 소개되는 그래스볼과 블룸의 정의적 영역의 학습목표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필자는 이들의 모델은 연속성과 일관성을 가진 학습목표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필자는 교수학습 계획안에 정의적 영역의 학습목표를 세울 때마다 목표 서술이 궁색하고 한정적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연구를 하는 동안 정의적 개념의 불확실함과 범주화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그래스볼과 블룸의 고충 역시 충분히...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2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ociety For Art Education Of Korea -> Society for Art Education of Korea | KCI등재 |
2005-06-15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조형교육외국어명 : ART EDUCATION REVIEW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2 | 0.76 | 0.941 | 0.2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