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문화변용과 남한사회 적응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Acculturation and Adaptation to South Korea among North Korean Defectors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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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38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5-185(21쪽)
제공처
본 연구는 남한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변용 유형에 따라서 이들의 적응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북한이탈주민 1차년도 패널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 북한이탈주민 중에는 북한문화 유지보다 남한문화 수용을 더 잘하고 있는 ``동화형``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통합형``, ``분리형`` 그리고 ``주변화형`` 순이었다. 북한이탈주민의 문화변용 유형이 남한사회 적응에 어 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통합형``과 ``동화형``이 남한사회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이 기존에 속했던 북한 사회의 문화를 얼마나 강하게 유지하느냐보다는 새로운 남한 문화를 얼마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느냐에 따라서 남한사회 적응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추후 연구에서는 남한문화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남한사회 적응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thinks that there is difference in adapt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who have settled down in South Korea according to acculturation types,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acculturation types and adaptation. In order to find out research issues, SPSS/Windows 18.0 Version program was used analyze ``1st North Korean Defectors Panel Study`` with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showed that assimilation type is the biggest, and it was followed by integration, segregation and marginalization. The next result shows that adaptation scores of South Korea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assimilation`` and ``integration`` compared to ``segregation`` and ``marginalization``. This indicates that North Korean defectors who have a higher acceptance of South Korean culture made a better adaptation to South Korean culture in overall, and those who have a lower acceptance of South Korean culture made a poor adaptation to South Korean culture. Depending on how much North Korean defectors positively and actively accept the culture of South Korea rather than strongly maintaining the culture of North Korea, in which they formerly belonged, there are differences on how well they adapt to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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