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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클래식 호러 <미이라> 시리즈(1932-1944)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일고찰: 초창기 미아리 캐릭터의 활용 양상 = Revisiting The Mummy Film Series (1932-1944) in Light of Postcolonialism Theory: Analysis of How the Mummy Characters are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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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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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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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s the storytelling of The Mummy film series produced in the 1930s and 1940s by Universal Studios from a postcolonial perspective, and examines how fear was created in the society during the period. As for study methods, I will employ the concepts such as fixity, stereotype and hybridity which have been clearly established by Homi K. Bhaba in his book The Location of Culture To provide a brief summary of the analysis, the characters that appear throughout the series are a mirror which reflects the moral standard and set of values in the society where well-educated white men prevail. Through their application of a violent and exclusive logic to the mummies, the white male leads justify their viewpoints as colonizers, from which it is revealed that they are attempting to secure a higher position to the people of color in Egypt. That being the case, the hidden hybridity inside their world of rationality and reason, or the world of civilization, which those white leads have internalized comes to the surface as the “resurrected mummies” and Egyptian priests appear. In the meantime, as the masculinty of the “resurrected mummies” gradually get castrated, they become fixated as a monstrous image which highlights the problems of female characters that function as phallicist characters. What matters most here is that the “resurrected mummies” rewritten as the colonized continuously disturbs the order established by the colonizers and requests ambivalent interpretations on the audience’s part-this fact itself.
더보기본 연구는 1930, 1940년대에 유니버설사가 만든 <미이라> 시리즈의 스토리텔링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당대 사회 내에서 공포가 구성되는 방식을 분석한다. 방법론에 있어서는 호미 바바가 문화의 위치를 통해 구체화 한고착성(fixity), 정형화(stereotype), 혼성성(hybridity) 등의 개념을 도구적으로 활용한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미이라> 시리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미국 지식인 백인 남성 사회의 도덕적 규범과 가치체계를 비추는 거울로 등장함을확인할 수 있다. 백인 남성 주인공들의 경우에는 미이라에게 폭력과 배제의 논리를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식민자적 시선을 정당화하고, 이집트 출신 유색인에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려 한다는 점이 확인된다. 그럼에도 백인 남성 사회가 신념화한 합리와 이성의 세계, 혹은 문명의 세계는 ‘되살아난 미이라’와 이집트인 사제의 등장으로 내부의 불균질한 모순을 들키게 되며 결과적으로 혼성성의 영역을드러낸다. 한편 ‘되살아난 미이라’는 점차 남성성을 거세당한 채 괴물 이미지로고착화되는데, 이는 남근숭배적인 여성으로 기능화 된 여성 캐릭터의 문제성을부각시킨다. 중요한 것은, 피식민자의 상징으로 각색된 ‘되살아난 미이라’가 식민자의 정형화 의도를 끊임없이 교란하면서 양가적 해석을 요청한다는 사실 그 자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9-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Film Studies Association Of Korea (Fisak) -> Korean Cinema Association (KCA)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4-0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영화연구외국어명 : Film Studies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8 | 0.58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1.055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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