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SCOPUS
13세기 이후 한·중·일 목조건축유산 외엮기 벽체 바탕 구성 비교 = Comparative Study of Oe-woven Wooden Heritage Walls in Korea, China, and Japan Since the 13th Centur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대한건축학회논문집(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JAIK))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SCOPUS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13-122(10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compared wall-based materials and construction techniques in Korea, China, and Japan, all part of the same wooden culture, usingdata such as repair records, drawings, and photos. The composition methods, terminology, and detailed construction techniques of the wallbases in these three countri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se countries have similar methods of applying soilafter forming a wall base using wood, known by different names: "외엮기벽" in Korea, "木舞壁(コマイカベ)" in China, and "夹泥墙" inJapan. Additionally, "夹泥墙" is used in various regions in China, unlike the common perception of Chinese walls using warp stones. Interms of wall construction, Korean walls use Mullions in upper and lower inbangs and install Batten and Oe between them, woven togetherusing rope. Chinese walls mainly use Mullion, Batten, and Oe or bamboo, fixed on the outer surface through bending. Japanese walls usethin plate Mullion and Oe as the wall background, incorporating variable materials such as braces. Although the terminology for walls inthese countries shares similarities due to their Chinese character culture, there are differences in pronunciation and character usage.
Additionally, Korean and Japanese walls separate the plaster layer from the inner structure layer, while Chinese walls view the wall itself asa structural component. While the constituent materials of the walls show similarities among the three countries, differences exist in themethod of installing Mullion and Oe. In Korea, only Batten and Oe are woven into rope without weaving in Mullion. In Japan, allcomponents, including Mullion, are woven into rope with variations in their connection techniques compared to Korea.
본 연구는 수리기록, 도면, 사진 등 비교 가능한 자료들을 통해 동일 목조문화권에 속하는 한·중·일 3국의 벽체 바탕 구성재료 및 시공기법을 살펴보았다. 또한 한·중·일 3국의 벽체 바탕의 구성방법과 사용재료에 대해 사용하는 용어와 세부 시공기법을 비교분석 해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부에 목재를 사용해 벽체 바탕을 구성한 후 흙을 바르는 방식의 벽을 한국에서는 외엮기벽, 중국에서는 협니장, 일본에서는 목무벽 등 각기 다른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특히, 중국의 벽은 일반적으로 전돌을 사용해 벽을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와 다르게, 협니장이 지역적으로 중국 내 다양한 위치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한국의 외엮기벽은 주로 상·하인방에 중깃을 고정하고, 가시새와 외를 중깃사이에 설치해 외엮기 벽을 구성한다. 중깃을 제외한 외와 가시새는 서로 외엮기줄을 사용해 엮는다. 중국의 협니장은 목재를 사용해 벽의 바탕을 구성한 후 흙을 바르는 벽체를 협니장으로 부르며 주로 중깃과 가시새, 대나무 외만을 사용해 벽체바탕을 구성한다. 대나무 외는 외를 휘게 하여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일본 목무벽은 얇은 판재의 중깃과 외를 주로 사용해 벽체바탕을 구성하고 가새 등 가변적인 재료들이 사용되고 있다. 셋째, 동일한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3개국의 용어를 살펴보면 벽을 지칭하는 부재들의 성격은 유사하지만 한자어가 다른 명칭들을 사용한다. 다만, 벽체의 바탕이라는 의미를 사용하는 한국과 일본과 달리 중국에서는 벽체 자체를 하나의 구조체로 보아 벽의 바탕부분을 골조로 보는 시각이 있음을 추론해볼 수 있었다. 넷째, 벽체의 구성재료는 삼국에서 유사성을 갖고 있었지만, 시공방법 중 중깃과 외를 설치하는 방법에서 3개국의 차이점을 확인하였다. 한국은 중깃에 외엮기를 하지 않고 가시새와 외만을 외엮기줄로 엮는 반면, 중국은 외엮기줄을 사용하지 않고 외를 휘어 앞뒤로 교차하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일본은 중깃을 포함해 모두 외엮기 줄로 엮지만, 외엮기 줄의 사용과 결구된 모습에서 한국과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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