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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산업의 시대별 특수성에 따른 원작 사용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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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1-77(27쪽)
KCI 피인용횟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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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영화사의 시대별 특수성이 원작 사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논하였다. 정치, 영화정책, 시장, 미디어기술 등의 환경적 변화를 중심으로 원작 사용의 역사를 1) 정치논리와 영화정책 지배기, 2) 전환기, 3) 시장논리와 미디어기술 지배기로 구분하였다. 일제강점기 상황에서 태동한 한국영화는 1987년에 이르기까지 통제의 주체가 수차례 바뀌면서 검열로 일관되었고, 통제수단의 일환으로 진흥책이 병행되었다. 검열과 통제상황을 회피하거나 정책에 부합하려는 시도들은 이미 검증을 거친 문학작품을 스토리원으로 한 영화제작을 유발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시기에 많은 창작욕구들이 세성에 나오지 못한 것은 우리 영화사에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1980년부터 1987년의 전환기를 거쳐 1988년 이후는 ‘시장논리와 미디어기술 지배기’로 정의될 수 있는 시기로, 정치적 논리와 이데올로기적 논리가 퇴조하고, 자본의 논리와 미디어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원작 사용의 양상이 결정되었다. 이 시기에는 정치와 이데올로기가 물러난 자리에 자본의 힘이 깊이 개입되었고, 원작의 사용과 선택은 투자유치 가능성에 의해서 좌우되었다. 영회의 해외진출은 우리 영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시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영화원작의 범위는 소설뿐 아니라, 만화, 희곡, 드라마, 외국작품 등에 이르기까지 확장되었다.
더보기This study attempted to redescribe Korean film-making history from 1919 to the present, focusing on how historical particularities affected the tendency of original stories in Korean films. The history of original stories in Korean films can be categorized into the politics-and-policy-oriented period, the transitional period and the market-and-technology-oriented period on the basis of changes in politics, film policies, media markets and media technologies. During the politics-and-policy-oriented period from 1919 to 1979, which is characterized as censorship and promotion policy, the Korean film industry used well-established novels as original stories in order to avoid censorship and to cater to policies. Instead, diverse needs for artistic creativity could not surface. During the transitional period (1980~1987), the economic perspective was more emphasized than the politics and film policies in employing original stories. During the market-and-technology-oriented period (1988~present), the diversity of original stories in Korean films became abundant. Online cartoons, online novels and traditional literatures provided stories for the films. It is also noteworthy to mention that Japanese cartoons and novels also provided original stories as the size of international markets for Korean films g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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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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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1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언론과 사회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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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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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8 | 1.28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9 | 1.23 | 1.797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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