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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도餓鬼道의 음식적 규정성과 윤리의 상관성에 관한 고찰 = A Study of Foo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alm of Hungry Ghosts and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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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5-24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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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will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alm of hungry ghosts and women in regard to food. Buddhist literature says that the food one eats corresponds to their level of ethical behavior. In the realm of sentient beings, food is tied to ethics. Heavenly beings consume food that does not need to be excreted, but sentient beings do.
Hungry ghosts are most closely related to the Desire Realm because hungry ghosts in that realm are the ones whose evil actions are related to food. In order to avoid rebirth as a hungry ghost, we should follow Buddhism’s ‘Ten Good Actions’, in particular, generously giving to Buddhist monks and religious practitioners. The Zheng fa nian chu jing (正法念處經) mentions a character called the ‘Needle-Moused Hungry Ghost’ which is representative of all hungry ghosts seen in Buddhist paintings.
In one part of the above-mentioned sutra, it says women are more likely to be reborn as hungry ghosts than men. It is generally said that the act of giving alms is primarily a task for women so they should be the ones to give food to Buddhist monks and religious practitioners. Therefore, Buddhist texts often emphasize the need for women to give alms.
본고는 중생의 윤리적 수준과 음식의 질이 조응한다는 불교경전의 일관된 입장을, 아귀계와 음식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아귀계와 음식 관련 내용은 불교교학에서보다는 불교미술사학 등의 분야에서 아귀 시식이나 감로탱과 관련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교학적 시각에 근거한 해명은 미진한 실정이다.
초기 빨리경전인 『아간냐경』을 필두로 불교경전들은 중생의 윤리적 수준과 음식의 질이 조응한다는 점을 반복해서 설하고 있다. 중생계는 각각의 중생계의 윤리적 수준에 따라 먹는 음식에 있어서 질의 차이가 존재한다. 욕계에서 음식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귀계이다. 아귀계는 전생에서의 음식 관련 악행으로 인하여 그에 상응하는 음식과 관련된 고통스런 과보를 받는 세계로 묘사되고 있다. 아귀계 재생과 관련하여 보다 중요한 행위의 요체는 ‘보시’이며 사회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보시대상으로 언급되는 ‘사문과 바라문’에 대한 보시가 강조된다. 여성은 보시의 실질적 행위자로서 보시행위의 가장 중요한 존재로 언급된다.
본고는 『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 「아귀품」에 근거하여 윤리성과 음식과의 관계, 아귀계와 음식과의 관계, 아귀계와 여성과의 관련에 초점을 맞추어 음식과 윤리성의 문제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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