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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연극의 실험, 공동창작과 드라마투르기 = Experimental Theater 1990s, Co-creation Drama and Dramaturgy
저자
김옥란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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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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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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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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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60(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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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focuses on the history of dramaturgy in 90s when the term “dramaturgy” was employed in earnest in Korean theatre society. It was a play <so(cow)> in 1991 that the term “dramaturgy” initially introduced. In the play, Kim Changhwa was the first one in Korea to play a role as a “literary researcher”. This paper not only observes the historical fact, but also delves into why the advent of the dramaturgy was in 1990s. Dramaturgy was widely adopted when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was at risk and low-quality drama and profit-pursuing drama were rampant.
Historically, “era of Daehagro” was started in 1990s. It triggered the problem of commercialization because some of the theaters achieved long-term success and did not bother to make new plays. However, due to foreign currency crisis in 1997, these theaters went out of business, and mainstream theaters had difficult time as well which led to its fall. Young theater groups, who replaced the older generation, made experimental theaters which were made by co-creation drama. There were multiple of dramaturgy activities in those experimental theaters. That is, co-creation theater and dramaturgy by itself were ‘experiments’ in 1990s. The play <Come to see me> is a notable example which Kim Mihee participated as a production dramaturg. This play opened starting point for dramaturg to settle in Korean theater society.
이 논문은 ‘드라마투르기’의 용어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1990년대 한국연극에서의 드라마투르기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한국연극에서 ‘드라마투르기’의 용어가 공식적으로 도입된 것은 1991년 국립극단 공연 <소>에서이다. 이 공연에서 김창화가 ‘극작술연구가’라는 번역어로 국내 최초의 공식적 드라마투르그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단순 확인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한국연극에서 드라마투르기의 등장이 왜 1990년대였는가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 1990년대 드라마투르기의 도입은 당시 국립극단의 위기, 저질 번역극과 상업극을 양산하는 연극계에 대한 비판과 반성의 흐름에서 적극적으로 모색되었다. 드라마투르기의 소개와 수용은 분명 외부의 새로운 자극에 의한 것이지만 드라마투르기가 한국연극의 현장에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연극의 반성적 모색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1990년대 연극은 이른바 ‘대학로 연극 시대’가 개막된 시기로, 대학로에 밀집된 소극장들에서 프로덕션 시스템에 의해 제작된 장기공연들의 상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업적 소극장 연극들은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기점으로 급격한 퇴조를 보이고, 연극계 주류를 이루었던 전통적 극단들도 해체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대신 젊은 극단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이들 젊은 극단들은 창작극과 공동창작 작품들을 중심으로 실험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공동창작의 실험 과정에서 자발적이고 광범위한 드라마투르기적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곧 공동창작과 드라마투르기 자체가 1990년대 연극의 ‘실험’이었다. 구체적으로, 1996년 극단 연우무대의 공연 <날 보러 와요>와 이 작품에 ‘프로덕션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했던 김미희의 활동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 작품은, 한국연극의 현장에 드라마투르기가 실천적인 역할로 자리 잡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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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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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8 | 0.68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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