懶翁 惠勤의 민중 교화 = Na-Ong Hye-Kun s educating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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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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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KDC
22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1-271(31쪽)
제공처
소장기관
고려말의 고승 나옹 혜근은 중생들을 이롭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출가하여 국내에서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원나라에 들어가 뒷사람을 위해 지공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인가를 받았으며, 임제종 선사인 평산 처림에게도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혜근은 국내 조계선의 전통대로 선과 교학과 정토신앙을 함께 수행하였으며, 민중들의 이해 능력에 따라 민중들을 교화하는 데에 노력하였다. 특히 혜근은 아미타불을 염불하여 서방 극락세계에 함께 가자는 내용의 한글가사를 지어 민중들을 교화하였다. 그리하여 민중들로부터 살아있는 부처로 존경받았으며, 석가모니불의 후신이라 여겨졌다.
혜근의 민중교화로 불교가 부흥할 것을 두려워한 사대부들은 혜근을 지방으로 추방하기에 이르렀으며 혜근은 도중에 입적하였다. 민중들은 혜근의 사리를 나누어 부도를 세우고 예경하였다.
Naong hyekun became a Buddhist priest to benefit people and attained spiritual enlightenment in late Korea dynasty. After then he went to China and became Jigong s pupil. He was authorized by Jigong and Imje-zen master Pyungsan Cheorim. Although he was a zen master, he studied not only zen but the doctrine of Buddhism and the Pure Land. He did his best to educate public according to their understanding level. Especially he wrote the Korean language songs which meant to go the Pure Land by chanting Amitabha, and let public sing. He was esteemed as a living Buddha and Syakamuni Buddha s later self by public.
However, government officials who believed in Confucianism were afraid of the reviving of Buddhism, and condemned him to exile. On the way he died. When his body was burned, there were 558 sariras. Public constructed many sarira-stupas and worship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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