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唯識의 지평에서 본 물질의 본성 = The True Nature of Matter from the Prospect of vijñapti-mā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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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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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35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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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唯識의 교의 안에서 ‘有對色’, 즉 질애를 가진 물질의 본성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유식논사들은 이른 바 極微란 實色(실재의 물질)이 아니라 假法(가립된 개념)이고, 우리의 五識에 알려진다고 간주되었던 ‘극미로 이루어진 유대색’이란 ‘識所變의 相’, 즉 식이 변현해낸 형상이라 말한다. 이처럼 식소변으로 조정된 물질이란 ‘직접 지각되는 대상들’ 혹은 ‘내용들’로서만 실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唯識說 안에서 五識뿐만 아니라 阿賴耶識도 現量적 인식(직접 지각)으로 간주되며, 이 두 종류 식에 의해 직접 지각된 대상들은 두 가지 층위의 물질세계를 이룬다. 오식에는 특정한 시공간적 위치에 놓인 대상의 단편적 相들이 순차적으로 알려지며 간혹 끊기기도 하지만, 반면 아뢰야식에는 극히 미세하고 광대한 境界의 相 전체가 단박에 한꺼번에 알려지며, 그 상들은 살아있는 한 지속적으로 주어진다. 이와 같은 두 종류 識의 경계 간에 本質과 影像의 관계가 성립한다. 즉, 五識은 阿賴耶識에 현현된 무차별적 경계(=本質)에 의지해서 다시 影像을 변현해낸 후 그것을 인식대상으로 삼는다. 나아가 유식논사들은 중생들이 모두 사라진 壞劫ㆍ成劫에도 器世間은 존재한다는 교설을 유식의 교의 안에서 정당화함으로써 이 세계에 ‘가능한 최대한으로’ 보편성과 지속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look into the most ambiguous issue to understand in the doctrine of vijñapti-mātra 唯識, that is, the true nature of “the resistant rūpa 有對色”. The scholars of Mind-only school examined the criticisms on the theory of atom 極微說 by the Hinayana. Their reviews brought a new perspective which substituted the existing conventional idea, “Collected atoms make a matter and it lets our five consciousness know”. According to this theory, atoms are not the true matter but the assumed concept. What lets our five consciousness know is not the “matter composed by atoms””, but the form manifested by the consciousness 識所變”. From the point of this consciousness transformation’s view, it can be said that matter exists only as the directly perceived object or the content by the five consciousness.
However, the cognitive ways of the five consciousness and the Ālaya-vijñāna 阿賴耶識 are all the direct perception 現量 of indiscretion 無分別. The followings ar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material worlds directly recognized by these two kinds of consciousnesses. Fragmentary images of the object on the place of the specified spatial time become known to the five consciousness and sometimes come to a pause. On the other hand, the whole of forms on the vast boundary, which are so delicate, not able to be obviously detected, become known and continuously transmitted to the Ālaya-vijñāna 阿賴耶識 until they are alive. Theref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rchetype 本質 and the image 影像 can be established between the boundaries of the five consciousness and the Ālaya-vijñāna. So to speak, the five consciousness transforms the image of an object based on the form of the indiscriminate boundary known to the Ālaya-vijñāna and then recognizes it.
This physical world of Ālaya-vijñāna is divided largely into internal body and external receptacle-world 器世間. And the receptacle-world is the objective world which lets others’ consciousness know mutually. As the scholars of Only-mind school justified the doctrine that this world would be existent even at the time of the Kalpa of destruction 壞劫 when all the sentient beings were disappeared or at the time of commencement 成劫, they gave a meaning of durability ‘as long as possible’ to the receptacle-worl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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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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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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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Asian Philosphy in Korea : SAPK | KCI등재 |
2007-01-2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N PHILOSOPHY IN KOREA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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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2 | 0.42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9 | 1.24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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