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미적 체험’을 통한 교육적 경험의 변용과 창조 = The Transformation and Creation of Educational Experience through ʻEsthetic Experienceʼ
저자
옥영희 (영남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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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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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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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239-261(23쪽)
제공처
본 연구는 미적 대상인 예술작품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적 경험의 변용과 창조가 수업 과정에서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실제 학습활동을 통하여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암기식 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그로 인한 학습자와 무관한 죽은 지식으로 학교 현장은 생기를 잃은 지 오래다. 미적 체험은 이러한 교육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적극적으로 학습의 동기유발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적 경험의 원형이다. 교육과정은 ‘예술기반 교육연구’로 설계하였으며 예술작품을 텍스트화 하고 스토리텔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피카소의 작품을 통해서는 ‘세상에 대한 확장된 시각’, ‘노력과 발전을 위한 자기반성’, ‘인간의 고귀함에 대한 인식’, ‘긍정적 에너지의 원천’ 등의 교육적 경험으로 재구성 되었다. 각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본 소포클레스의 작품에서는, 안티고네를 통해서는 죽음보다 강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지키고자 했던 ‘인간의 도리’에 대해, 크레온을 통해서는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오만과 자기도취에 빠진 폭군’의 모습을보았으며, 하이몬에게서는 연인에 대한 책임감과 아버지에 대한 자괴감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젊은이의 운명’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적 이미지에서 인식적 이미지로의 변용’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시각에서의 문제 인식은 안목 확장을 위한 디딤돌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a curriculum with works of art that are aesthetic objects, and to present through actual learning activities how the transformation and creation of educational experiences develop in the course of instruction. The school field has long lost its vitality due to the problems with memorization education and the resulting dead knowledge irrelevant to the learner. Aesthetic experiences are the prototype of educational experiences that revitalize this educational field and actively motivate learning. The curriculum was designed as 'art-based educational research', and works of art were textured and classes were conducted through storytelling. Through Picasso's works, it was reorganized into educational experiences such as 'expanded perspective on the world', 'self-reflection for effort and development', 'recognition of human nobility', and 'a source of positive energy'. From the point of view of each character, Sophocles' work saw the image of a tyrant in arrogance and narcissism who forced others to sacrifice to maintain his power through Creon and thought about the fate of a young man who had no choice but to choose death out of responsibility for his lover and self-destruction for his father. These results served as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 possibility of transformation from visual to cognitive images, and it was found that recognition of problems from various perspectives is a stepping stone for expanding the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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